제목 | 2020년 3월 26일[(자) 사순 제4주간 목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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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0-03-26 | 조회수1,146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3월 26일 목요일 [(자) 사순 제4주간 목요일] 말씀의초대 주님께서는 우상을 만들어 섬긴 백성을 위하여 간청하는 모세의 애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신다(제1독서) 사람들은 예수님의 증언을 믿으려 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고도 하지 않는다(복음) ◎제1독서◎ <주님, 당신 백성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어 주십시오.> 데리고 올라온 너의 백성이 타락하였다. 길에서 빨리도 벗어나, 상을 부어 만들어 놓고서는, 지내며, ‘이스라엘아,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이시다.’ 하고 말한다.” 말씀하셨다. “내가 이 백성을 보니, 참으로 목이 뻣뻣한 백성이다. 그들을 삼켜 버리게 하겠다. 만들어 주겠다.” 하느님께 애원하였다. 큰 힘과 강한 손으로 당신의 백성에게 진노를 터뜨리십니까? 해치려고 이끌어 내서는, 남지 않게 해 버렸구나.’ 하고 말하게 하시렵니까? 당신 백성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어 주십시오. ‘너희 후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약속한 이 땅을 모두 너희 후손들에게 주어, 하겠다.’ 하며 맹세하신 이스라엘을 기억해 주십시오.” 내리겠다고 하신 재앙을 거두셨다. ◎화답송◎ 시편 106(105),19-20.2 1-22.23(◎ 4ㄱ) 호의로 저를 기억하소서. 금붙이로 만든 우상에 경배하였네. 풀을 뜯는 소의 형상과 그들의 영광을 맞바꾸었네. ◎ 주님, 당신 백성 돌보시는 호의로 저를 기억하소서. 자기들을 구원하신 하느님을 잊었네. 함족 땅에서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갈대 바다에서 이루신 두려운 일들을 잊었네. ◎ 주님, 당신 백성 돌보시는 호의로 저를 기억하소서. 그들을 없애 버리겠다 생각하셨네. 모세는 분노하시는 그분 앞을 막아서서, 파멸의 진노를 돌리려 하였네. ◎ 주님, 당신 백성 돌보시는 호의로 저를 기억하소서. ◎복음환호송◎ 요한 3,16 참조 찬미받으소서.)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네. 찬미받으소서.) ◎복음◎ <너희를 고소하는 이는 너희가 희망을 걸어 온 모세이다.> 복음입니다. 5,31-47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증언은 유효하지 못하다. 증언하시는 분이 따로 계시다. 증언이 유효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보냈을 때에 그는 진리를 증언하였다.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하는 것은 너희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한때 그 빛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려고 하였다.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맡기신 일들이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이다. 나를 위하여 증언해 주셨다. 한 번도 없고 그분의 모습을 본 적도 없다. 너희 안에 머무르게 하지 않는다. 너희가 믿지 않기 때문이다. 생명을 찾아 얻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연구한다.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 생명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영광을 받지 않는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안다. 이름으로 왔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너희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영광은 추구하지 않으니, 고소하리라고 생각하지는 마라. 희망을 걸어 온 모세이다. 나를 믿었을 것이다. 그가 나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않는다면 나의 말을 어떻게 믿겠느냐?” ◎영성체송◎ 예레 31,33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리라.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오늘의묵상◎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벳자타 못에서 병자를 치유한 뒤에 벌어지는 논쟁의 일부로, 마치 법정에서 예수님과 유다인들이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처럼 묘사합니다. 유다인들은 율법에 따라 잘잘못을 가릴 때에 두 명 이상의 증언이 있어야 효력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나 자신을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유효하지 못하다.” 마치 예수님의 변호처럼 보이는 이 내용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업적입니다. 구원을 위한 예수님의 활동은 그 자체로 하느님의 증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모든 것을 행하십니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러나는 모든 일은 하느님께서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아드님을 보내셨다는 증언인 셈입니다. 요한은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되는 하느님의 뜻을 진리로 선포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이미 성경에 담겨 있습니다. 이런 주장에서 가장 큰 바탕이 되는 것은 ‘파견’ 곧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유다인들은 파견되신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이름으로, 하느님에 의하여 이 세상에 파견되시고 세상에서 하느님의 뜻을 따라 모든 일을 하시지만 그들은 그분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당신을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으라고 호소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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