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0년 4월 3일[(자) 사순 제5주간 금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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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0-04-03 | 조회수1,19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4월 3일 금요일 [(자) 사순 제5주간 금요일] 말씀의초대 예레미야는 악인들의 손애서 가난한 이들의 목숨을 건지시는 주님을 찬양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하시는 아버지의 일들을 보고 믿을것을 촉구하신다(복음) ◎제1독서◎ <주님께서 힘센 용사처럼 제 곁에 계십니다.> 말씀입니다. 20,10-13 소리가 들립니다. 그를 고발하여라. 우리도 그를 고발하겠다.” 가까운 친구들마저 모두 제가 쓰러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보다 우세하여 그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용사처럼 제 곁에 계시니 우세하지 못하리이다. 크게 부끄러운 일을 당하고 잊히지 않으리이다. 마음과 속을 꿰뚫어 보시는 만군의 주님 당신께 제 송사를 맡겨 드렸으니 것을 보게 해 주소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악인들의 손에서 건지셨다. ◎화답송◎ 시편 18(17),2-3ㄱ.3 ㄴㄷ-4.5-6.7(◎ 7 참조) 내 목소리 들으셨네.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시옵니다. ◎ 곤경 중에 주님을 불렀더니 내 목소리 들으셨네. 이 몸 숨는 저의 바위, 저의 방패, 제 구원의 뿔, 저의 성채시옵니다. 찬양하올 주님 불렀을 때, 저는 원수에게서 구원되었나이다. ◎ 곤경 중에 주님을 불렀더니 내 목소리 들으셨네. 멸망의 급류가 나를 삼키며, 저승의 오랏줄이 나를 휘감고, 죽음의 올가미가 나를 덮쳤네. ◎ 곤경 중에 주님을 불렀더니 내 목소리 들으셨네. 하느님께 도움 청하였더니, 당신 성전에서 내 목소리 들으셨네. 부르짖는 내 소리 그분 귀에 다다랐네. ◎ 곤경 중에 주님을 불렀더니 내 목소리 들으셨네. ◎복음환호송◎ 요한 6,63.68 참조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생명이시옵니다.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셨다.> 집어 예수님께 던지려고 하였다. 좋은 일을 많이 보여 주었다. 나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느냐?” “좋은 일을 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에게 돌을 던지려는 것이오. 자처하고 있소.” 하고 대답하자, 말씀하셨다.“너희 율법에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을 신이라고 하였는데, 하시어 이 세상에 보내신 내가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다.’ 하였다 해서,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일들을 하고 있지 않다면 나를 믿지 않아도 좋다. 하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손을 벗어나셨다. 요르단 강 건너편, 주던 곳으로 물러가시어 그곳에 머무르셨다. 몰려와 서로 말하였다. 일으키지 않았지만, 모두 사실이었다.” 예수님을 믿었다. ◎영성체송◎ 1베드 2,24 참조 친히 지시고 십자 나무에 달리시어, 우리가 죄에 죽고 의로움에 살게 하셨네. 그분의 상처로 우리는 병이 나았네 ◎오늘의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겨냥한 유다인들의 집단 폭력의 곤경에 빠지십니다. 사랑과 자비의 하느님을 드러내시는 예수님의 '좋은 일'이 오히려 당대의 종교 관습과 제도에서 비롯된 정치 세력에게 위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유다인들은 하느님에게서 비롯된 영원한 생명을 알려 주시는 예수님의 '좋은 일'이 두려우ㅓ 그분을 신성 모독으로 단죄하며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돌을 든 유다인들에게 예수님꺼는 당신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황실히 알려 주십니다. " 내가 이르건데 너희는 신이며 모두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이다"(시편 82[81],6) 예수님꺼는 모든 이의 신성에 관하여 말씀하시면서 믿는이가 지니는 신적인 권위는 하느님께서 증명하셨다고 강조하십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율법을 인용하신 것은 유다인들과 대립하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유다인을 넘어 율법을 이용하신것은 유다인들과 대립하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유다인을 넘어 세상 모든 이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신이 되고 신의 자녀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워 주시려는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예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하늼의 자녀'의 지위로 올려놓으십니다. 세례를 통하여 하느님의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분부에 따라 하신 좋은 일'을 해야 합니다.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신다. 내가 언제나 그분 마음에 드는일을 하기 때문이다"(요한8,29) 사순 시기에 하느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해야 할 '좋은 일'이란 내 뜻대로가 아니라 하느님 마음에 드는 일 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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