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도는 하느님에 의해 완성되어지는 것이다> (마태 26,14-25) | |||
---|---|---|---|---|
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04-08 | 조회수1,620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4월 8일 성주간 수요일 <성도는 하느님에 의해 완성되어지는 것이다> (마태 26,14-25) 성도(신자)는 자신이 변화되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 의해 완성되어지는 자신을 깨닫는 것이다. 14 그때에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유다 이스카리옷이라는 자가 수석 사제들에게 가서, 15 “내가 그분을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나에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은 은돈 서른 닢을 내주었다. 16 그때부터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적당한 기회를 노렸다. = 자신의 뜻을 위해 예수님을 따랐지만 결국 얻지 못했기에 사제들에게 자신의 뜻을 줄 수 있는가 묻는 것입니다. 사제들이 줄 수 있는 것은 사람의 뜻을 만족시켜주는 돈 뿐입니다.(하느님의 뜻을 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유다도 그 자기 뜻이 목적이었기에 받아드린 것입니다. 우리가 내 뜻을 위한 말씀을 듣고 말하는~ 그래서 미사 드리고 기도하는 그 모습을 보라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과 짝하지 못한 불륜입니다. 성경, 곧 말씀과 분리된 케리투투(분리하는 책) 이혼의 상태인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하느님의 뜻을 기록한 책이지 우리의 뜻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우리의 뜻대로 하다가는~ 말씀을 자신의 뜻으로 먹어버린, 그래서 쫓겨난 아담이 되는 것입니다. 은돈 서른닢 그리 큰돈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팔아서, 곧 말씀을 내뜻으로 갖는 그 모든 것은 가치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은돈은 속전을 뜻합니다. 호세3,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다시 가서, 다른 남자를 사랑하여 간음을 저지르는 여자를 사랑해 주어라. 주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사랑하는 것처럼 해 주어라. 그들은 다른 신들에게 돌아서서 건포도 과자를 좋아하고 있다.” = 하느님의 말씀이 아닌 세상이 만들어낸 내 입맛에 맞는 건포도 과자를 위한 것을 따르는 여자, 우리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 그래서 나는 은 열다섯 세켈, 그리고 보리 한 호메르와 한 레텍으로 그 여자를 사들였다. = 모두 합하면 은 서른 닢이 되며 은돈과 보리가 죄인을 위한 속전입니다. 호세아- 히브리어로 예수입니다. 그렇게 창녀짓을 한 우리를 속전으로 살려내신 후 말씀하십니다. 3 나는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오랫동안 내 곁에서 지내야 하오. 창녀 짓을 해서도 안 되고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어서도 안 되오. 나도 당신에게 그렇게 하겠소.” = 죄인인 나에게 ‘올인’ 하시겠답니다. 영원히 함께 하시겠답니다. 너무나 벅찬 씀입니다. 우리가 착하게 의롭게 살아서가 아닙니다. 하느님의 사랑 은총(은혜)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제사 드리고, 절기, 기념일, 축제일을 지킨 의인이 아니라 죽을 죄인임을 인정하는 창녀와 강도를 데리고 들어가셨습니다. 아버지 나라에~~~ 은돈, 그 속전으로 창녀, 강도인 우리를 의인으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히브10,22 1베드1,2참조) 이 신앙 역사속에서 그 속전, 속죄제물의 사랑을 배워, 그 사랑과 하나 되어 가는 거예요. 하느님께~~ 열심히 지키는 행위만 하다가 꼭 필요한 한 가지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 그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그 행위의 내 의로움만 가지고 가면 쫓겨납니다. 17 무교절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차리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아무개를 찾아가, ‘선생님께서 ′나의 때가 가까웠으니 내가 너의 집에서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축제를 지내겠다.′하십니다.’ 하여라.” = 가브리엘 천사가 여섯째날에 마리아를 찾아가는 모습과 같습니다. 여섯 -사람, 율을 뜻합니다. 안식(7)이 없는 그 집에 안식을 주시기 위해~~ 말씀을 잉태하여 안식의 아들, 예수를 낳게(깨닫게)하기 위해서입니다. 은돈 서른 닢에 팔리셔서, 파스카 제물로 죽으셔서~ 우리를 다시 살려내실 구원자 예수님이십니다. 내가~도성의 아무개의 집이 되어야 합니다. 천사가 찿아온 마리아가 내가 되어야 합니다. 그 ‘내가’ 안되면 예수님과 나는 아무런 상관없는, 말씀과 분리된 (케리투투-이혼) 상태가 됩니다. 19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 파스카 음식, 이집트(세상의 힘)에서 탈출시키기 위한, 어린양이 죽어 남긴 살과 피, 곧 세상과 짝하고 사는 창녀와 같은 죄인들을 위한 양식입니다. 그 양식, 짐승(죄)들의 먹이통에 누우신 아기입니다. 죄인들의 구원의 양식, 그 표징이었습니다. 그 양식,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습니다. 십자가의 복음, 그 말씀 양식입니다. 그래서 그 십자가로 구원(생명)받는 그 안식의 새 계약을 성찬례에서 세우신 것입니다. (루가22,16. 18.-20) 1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파스카 축제가 하느님의 나라에서 다 이루어질 때까지 이 파스카 음식을 다시는 먹지 않겠다.” 1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제부터 하느님의 나라가 올 때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마시지 않겠다.”(말씀을 하느님의 뜻으로 깨닫게 도면 하느님 나라는 이미 와 있는 것입니다.) 19 예수님께서는 또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사도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주는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20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 예수님의 몸을 파스카의 제물(육, 살)러 먹고 마시면 결코 안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 그 피로 얻은 세상과 짝한 그 죄를 용서받는 구원의 새 계약으로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물을 드리는 제사가 아닌 감사의 미사를 드려야 합니다. (히브10,18) 이러한 것들이 용서된 곳에는 더 이상 죄 때문에 바치는 예물이 필요 없습니다. = 제사를 계속 드린다는 것은 내 죄의 구원이 십자가 예물로 죽으신 그 예수를 믿지 못하는 결과가 됩니다. 말씀을, 인간들의 뜻을 위한 인간의 지혜로 듣지말고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드리는, 곧 그 하느님의 뜻인 말씀에 순종한다면~ 그 말씀의 용서, 구원은 오늘도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듯, 그 길에서 하느님의 길로 돌아오라고(메타노이아-회개)하십니다. (히브4, 1) 그러므로 하느님의 안식처에 들어갈 수 있다는 약속이 계속 유효한데도, 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미 탈락하였다고 여겨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주의를 기울입시다.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