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0년 4월 15일[(백)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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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0-04-15 | 조회수1,38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4월 15일 수요일 [(백)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제1독서◎ <내가 가진 것을 당신에게 주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합니다. 일어나 걸으시오.> 기도 시간에 성전으로 올라가는데, 사람 하나가 들려 왔다. 자선을 청할 수 있도록, 이라고 하는 성전 문 곁에 요한을 보고 자선을 청하였다. 그를 유심히 바라보고 나서, 기대하며 그들을 쳐다보는데, 그러나 내가 가진 것을 당신에게 주겠습니다. 이름으로 말합니다. 잡아 일으켰다. 그러자 그가 즉시 발과 발목이 튼튼해져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껑충껑충 뛰기도 하고 하느님을 찬미하기도 하였다. 하느님을 찬미하기도 하는 것을 보고, 곁에 앉아 자선을 청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경탄하고 경악하였다. ◎화답송◎ 시편 105(104), 1-2.3-4.6-7.8-9(◎ 3ㄴ) 기뻐하여라. 그 이름 높이 불러라. 그분 업적 민족들에게 알려라. 그분께 노래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 그 모든 기적 이야기하여라. ◎ 주님을 찾는 마음은 기뻐하여라. 주님을 찾는 마음은 기뻐하여라. 주님과 그 권능을 구하여라. 언제나 그 얼굴을 찾아라. ◎ 주님을 찾는 마음은 기뻐하여라. 그분이 뽑으신 야곱의 자손들아! 그분은 주 우리 하느님, 그분의 판결이 온 세상에 미치네. ◎ 주님을 찾는 마음은 기뻐하여라. 당신의 계약 영원히 기억하시니, 아브라함과 맺으신 계약이며, 이사악에게 내리신 맹세라네. ◎ 주님을 찾는 마음은 기뻐하여라. ◎복음환호송◎ 시편 118(117),24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복음◎ <빵을 떼실 때에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복음입니다. 24,13-35 13 제자들 가운데 두 사람이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었다. 관하여 서로 이야기하였다.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걸어가면서 무슨 말을 서로 주고받느냐?” 하고 물으시자, 한 채 멈추어 섰다. 클레오파스라는 이가 예수님께, 이 며칠 동안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하고 말하였다. 하시자 그들이 그분께 말하였다. 있는 예언자셨습니다. 지도자들이 그분을 넘겨, 못 박히시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을 해방하실 분이라고 기대하였습니다. 사흘째가 됩니다. 몇몇 여자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못하고 돌아와서 하는 말이, 천사들이 일러 주더랍니다. 몇 사람이 무덤에 가서 보니 그분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에게 이르셨다. “아, 어리석은 자들아! 믿는 데에 마음이 어찌 이리 굼뜨냐? 하는 것이 아니냐?” 모든 예언자로부터 시작하여 기록들을 그들에게 설명해 주셨다. 가까이 이르렀을 때, 가려고 하시는 듯하였다. “저희와 함께 묵으십시오. 이미 저물었습니다.” 하며 그분을 붙들었다. 그들과 함께 묵으시려고 그 집에 들어가셨다. 앉으셨을 때,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타오르지 않았던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와 동료들이 모여,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고 말하고 있었다. 일과 빵을 떼실 때에 이야기해 주었다. ◎영성체송◎ 루카 24,35 참조 주 예수님을 알아보았네. 알렐루야. ◎오늘의묵상◎ 오늘 복음은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시는 이야기입니다.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있었던 두 제자의 대화는 그들의 삶과 미래 전체가 달려 있던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우리는 그분이야말로 이스라엘을 해방하실 분이라고 기대하였습니다.” 빠져 있는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다가가시어, 당신에 대한 성경 말씀을 풀이해 주시며 믿음과 희망을 되찾아 주십니다. 특히 제자들과 함께한 식탁의 자리에서는 부활하신 당신을 알아보게까지 하십니다. 제자들의 대화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제자들이 말합니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평생을 실의와 절망 속에서 이웃의 물질적 도움에 기대어 살아왔던 불구자에게 새 삶의 희망을 제시합니다. 성령을 받은 두 사도는 주님의 이름으로 바로 그에게 기적을 행하였습니다. “나는 은도 금도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진 것을 당신에게 주겠습니다. 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합니다. 일어나 걸으시오.” 순례의 여정에서 길동무가 되어 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성경 말씀과 영원히 배고프지 않게 할 생명의 빵으로 함께해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과연 무엇에 우리 삶의 희망을 두고 있는지 성찰해 봅시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께 간절히 청합시다. “저희와 함께 묵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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