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원한 생명을 사는 그리스도인?> (요한 6,5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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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05-01 | 조회수1,64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5월 1일 부활 제3주간 금요일 <영원한 생명을 사는 그리스도인> (요한 6,52-59) 예수님을 먹고 그분의 성품으로 우리의 상처난 마음이 삼켜지는 것, 신앙생활입니다. 52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 어제 우리는 주님의 살을 말씀으로, 피로 맺는 새 계약으로 묵상했습니다. 그러나 그 뜻을 알아듣지 못하고 따지는 것입니다. <공동번역>‘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내어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서로 따졌다.
5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 죄의 용서로 생명을 주시는 그 하느님의 뜻이 다 이루어진 십자가의 피로 맺는 새 계약의 물입니다.
(요한19,30)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 신포도- 죄성을 뜻함(예레미야31,30) 우리의 죄를 다 드시고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일을 다 이루셨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이 우리의 생명입니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 먹고, 마시는 - 현재형으로 계속을 뜻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어제로부터 오늘을 흘러 내일까지 계속 유효하니까요( 묵시-첫장1,8 마지막장22.12 참조)
성령께서도 계속 증언하십니다. (로마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 사람은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사람의 형질과 기질, 정신과 영혼까지 영향을 준답니다. 그럴 듯 예수님의 살과 피, 그 복음은 먹어~ 우리의 형질과 기질이 예수의 형질과 기질로, 우리의 정신과 영혼이 예수의 정신과 성품, 혼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말, 선악의 도덕과 윤리로 담으면 심판으로 죽음을 주지만~ 예수님의 말씀- 십자가의 복음을 담으면 그분의 대속으로 죄의 용서로 구원, 하늘의 생명을 얻습니다.
58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 만나를 육을 위한 빵으로 먹었기에 죽었습니다. 영을 위한 말씀으로 먹으면 삽니다.
59 이는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신 말씀이다. = 율법의 의로움, 그 자신들의 선, 그 자기 의로움으로 생명을 얻겠다는 이들이 사는 곳, 카파르나움에서 그들을 당신의 십자가의 대속 그 의로움으로 당신의 생명을 주시려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으로 이 세상 것에 가치가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것의 가치가 치워지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래서 그 예수님이 채워져 그 예수님으로 사는 작은 예수가 되는 것, 영원한 생명을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1코린1,23-24) 23 그러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 그리스도는 유다인들에게는 걸림돌이고 다른 민족에게는 어리석음입니다. 24 그렇지만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힘이시며 하느님의 지혜이십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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