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5-04 조회수1,726 추천수1 반대(0) 신고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더 깨끗해집니다.

몸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사랑합니다.

오늘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길을 나섭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