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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과 성모 마리아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0-05-11 조회수2,025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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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과 성모 마리아


묵주기도 안에서 성덕에 이르는 참된 길을 찾은 수많은 성인들의 이름을 다 열거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묵주기도에 관한 훌륭한 책을 쓴 루도비코 마리아 그리뇽 드 몽포르 성인과, 우리에게 더욱 친근하고 최근에 제가 시성의 기쁨을 누렸던 피에트렐치나의 비오 신부는 특별히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바르톨로 롱고 복자는 묵주기도의 참된 사도로서 특별한 은사를 지녔습니다. 그분 성덕의 길은 “묵주기도를 전파하는 사람은 누구든 구원을 받는다!” 하는 마음 속 깊이 깨달은 확신에 차 있었습니다
. 그 결과 그분은 기원 후 79년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매몰되어 오랜 세기 뒤에 그 잿더미에서 고대 인류의 명암을 보여 주는 증거가 발굴되는 폼페이에, 그 전에 그리스도의 소식이 가닿지도 못한 이 고대 도시의 폐허 위에 거룩한 묵주기도의 성모님께 성전을 봉헌하도록 부름 받았다고 깨달았습니다. 바르톨로 롱고는 평생의 모든 활동을 통하여, 특히 ‘15주간 토요 묵주기도’를 실천함으로써 그리스도 중심적이고 관상적인 묵주기도의 정신을 증진하였으며, ‘묵주기도의 교황’이신 레오 13세의 커다란 격려와 후원을 받았습니다.

제가 1978년에 묵주기도를 가장 좋아하는 기도라고 증언하면서 밝혔던 생각으로 되돌아가고자 합니다. 저는 그 때, “단순한 묵주기도는 인생의 맥박을 드러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비에 관하여 지금까지 드린 말씀에 비추어 볼 때, 묵주기도의 이러한 인간학적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 관계는 처음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심오합니다. 그리스도 생애의 여러 사건들을 묵상하며 그분을 바라보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 안에서 인간에 대한 진리를 깨닫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단언한 것으로서, 저도 회칙 「인간의 구원자」(Redemptor Hominis)를 발표한 이래 저의 가르침에서 이 사실을 자주 언급하였습니다.
“사람이 되신 말씀의 신비 안에서만 참으로 인간의 신비가 밝혀집니다.”
묵주기도는 이러한 빛으로 가는 길을 열어 주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스도의 길을 따를 때에 인간의 길이 “재창조되어” 열리고 구원을 받아, 믿는 이는 참된 인간의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생명의 거룩함을 알게 됩니다. 나자렛 가정을 들여다보면서, 우리는 하느님의 계획에 따른 가정의 본모습을 알게 됩니다. 그분의 공생활의 신비들을 통하여 스승께 귀 기울임으로써, 우리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빛을 발견합니다. 또한 해골산으로 가는 길에서 우리는 그분을 따르며, 구원에 이르는 고통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영광에 싸이신 그리스도와 성모님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성령께 치유를 받고 변모되도록 자신을 내맡길 때에 각자가 가야 할 우리의 목표를 내다봅니다. 묵주기도의 신비는 그 하나하나가 바르게 묵상할 때 인간의 신비에 빛을 비추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구세주의 거룩한 인성을 마주하면서 우리 삶의 모든 어려움과 걱정과 수고와 노력을 그분께 맡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됩니다. “네 근심 걱정을 주님께 맡겨 드려라. 주님께서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시편 54[55],23). 묵주기도를 바치는 것은 우리의 근심을 그리스도와 성모님의 자비로우신 사랑에 맡기는 것입니다.

벌써 24년이 지난 뒤, 베드로 직무의 수행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돌이켜보며, 저는 모든 사람이 이 사실을 몸소 체험하도록 다시 한 번 열렬히 권고하여야 한다고 믿습니다. 참으로 묵주기도는 “인생의 맥박”이 우리 삶의 목표이자 염원인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느님과 이루는 기쁨의 친교 안에서 하느님 생명의 맥박과 일치를 이루도록 해 줍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동정 마리아의 묵주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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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5월 가정의 달 : 장한상요셉, 양점상마리아, 장가브리엘,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들 (성인의 통공)

♥5월 가정의 달 : 안토니오 비오, 릿다, 미카엘, 이 땅의 모든 사람들 (성인의 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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