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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강론] 성 요한 바오로 2세 탄생 백주년 기념 거룩한 미사[5.18.부활 제6주간 월요일)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05-24 조회수1,984 추천수0 반대(0) 신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20.index.html

https://www.vaticannews.va/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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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2020518일 월요일[부활 제6주간 월요일]

[독서와 복음 말씀] 1독서 : 사도행전 16,11-15

화답송 : 시편 149,1ㄴㄷ-2.3-4.5-6ㄱ과 9(◎ 4)

2독서 : 베드로 1 1,3-9  

복음 : 요한 복음 15,26─16,4

http://maria.catholic.or.kr/mi_pr/missa/missa.asp?menu=missa&missaid=11713&gomonth=2020-05-18&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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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바오로 2세 탄생 100주년 거룩한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강론

 

2020 5 18일 월요일

 

우리가 노래한 주님은 당신 백성을 좋아하신다.”(시편 149,4)는 복음 환호송의 후렴구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스라엘의 백성이 반복해서 말하는 진리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반복해서 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님은 당신 백성을 좋아하신다”. 그리고 어려운 때에 언제나 주님께서 좋아하신다”. 즉 이 사랑이 스스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께서 이 사랑으로부터 예언자, 하느님의 사람을 보내셨을 때 그 백성의 반응은 이러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다”(탈출기 4,31 참조).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분께서 그들을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랐던 군중이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을 보면서 똑같이 말했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다.” (루카 복음 7, 16).

 

그리고 오늘 우리는 여기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100년 전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 오셨다. 그분께서 한 사람을 보내셨다. 그분께서 그 사람이 주교가 되고 교회를 이끌도록 준비시키셨다. 성 요한 바오로 2세를 기억하면서 이 말씀으로 되돌아 갑시다.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좋아하신다”.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다”. 즉 그분께서 사목자를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해 봅시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훌륭한 사목자의 특성은 무엇입니까?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만 세 가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회 사람들이 언제나 세 가지 안에서 말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고려하며 우리는 세가지를 이야기할 것입니다. , 기도, 사람들과의 친밀함 그리고 정의에 대한 사랑.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기도했기 때문에 하느님의 사람이었고 그리고 그는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해야 할 일이 많은, 교회를 이끄는 너무나 많은 일이 있던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많은 기도 시간을 가졌을까요? 그는 주교의 첫 번째 임무가 기도하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이렇게 말한 것이 아닙니다. 성 베드로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이 부제들을 만들었을 때 그들이 이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우리 주교들에게는 기도와 말씀 봉사.”(사도행전 6,4 참조). 주교의 첫 번째 임무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했습니다. 첫 번째 임무, 기도하는 주교의 모범,. 그리고 그는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주교가 저녁에 자신의 양심을 성찰할 때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야 합니다. 나는 오늘 몇 시간 기도했는가? 기도의 사람.

 

두 번째 특성. 친밀함의 사람. 요한 바오로 2세 성인은 사람들과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지 않고 그는 사람들을 찾으러 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람들을 발견하면서 자신의 사람들을 찾으면서 가까워지면서 전세계를 다녔습니다. 친밀함은 당신 백성에 대한 하느님의 특성 중 하나입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을 기억합시다. ‘가까이 계셔 주시는, 주 우리 하느님 같은 신을 모신 민족이 또 어디에 있느냐?’ (신명기 4,7). 예수님 안에서 확고해 진 당신 백성을 향한 하느님의 친밀함은 예수님 안에서 강력해 집니다. 사목자는 백성과 친밀합니다. 반면 그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는 사목자가 아닙니다. 그는 권력자입니다. 그는 행정가입니다. 그는 아마도 좋은 사람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는 사목자가 아닙니다. 사람들과 친밀함. 그리고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우리에게 이 친밀함의 모범을 주었습니다. 크고 작은 사람들에게 친밀하고 가깝고 먼 사람들에게 친밀하고 언제나 친밀합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가깝게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 특성, 정의에 대한 사랑. 정의, 사회의 정의, 사람들의 정의, 전쟁을 없애는 정의를 원했던 사람. 그러나 온전한 정의! 이러한 이유로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자비의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정의와 자비는 같이 가기 때문입니다. 정의와 자비는 (분리된다는 의미에서) 구별될 수 없습니다, 정의와 자비는 함께 있습니다. 정의는 정의이고 자비는 자비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가 다른 한 가지 없이 찾아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정의와 자비의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성 요한 바오로 2세가 사람들이 하느님의 자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 생각합시다. 그가 어떻게 성 파우스티나 (코발스카)에 대한 공경 신심을 증진시켰는지 생각해 봅시다. 오늘 시작되는 성녀의 전례 기념은 교회 전체를 위한 것이 될 것입니다. 그는 하느님의 정의가 자비의 얼굴, 이 자비의 모습을 갖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그가 우리에게 남겨준 선물입니다. 자비로운 정의 그리고 정의로운 자비.

 

오늘 성 요한 바오로 2세에게 기도합시다. 그가 우리 모두에게 특히 교회의 주교에게 하지만 모든 이들에게 기도의 은총, 친밀함의 은총, 정의로운 자비와 자비로운 정의의 은총을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최종 번역 날짜와 시간 2020. 5. 24. 20:56)

 

강론영어원문 ->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20/documents/papa-francesco_20200518_omelia-100anni-gpii.html

 

 

<소리로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심쿵 미사 강론>

1. 마리아 사랑넷 https://www.mariasarang.net/ (->신앙생활->교황님 미사 강론)

2. 팟빵 http://www.podbbang.com/ch/1771273(->교황님의 심쿵 미사 강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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