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두려워하지 마라. (마태10,26-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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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06-21 | 조회수1,84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6월 21일 연중 제12주일 두려워하지 마라. (마태10,26-33) 26 “너희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 앞7~25절에서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했을 때 박해를 받을 것인데 그때 두려워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은 어둠(죽음)이고 하늘나라는 빛(생명)이라고 선포하기에 세상은 어둠인 것을 인정하지 않으며 박해한다. (요한1,5-14)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9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11 그분(말씀, 빛)께서 당신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은 그분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 말씀이신 예수님 안에 숨겨진 생명의 빛이 드러나 사람들을 비추어, 감추어진 그들의 것이 어둠으로 밝혀질 것이라는 오늘의 말씀이신 것, 어떻게? 세상의 어둠(죽음-좌)을 받으시고 죽으시어 당신의 생명을 주심으로~ (마르10,45)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 그것이 대속의 십자가인 것입니다. (1요한2,1-2) 1 나의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죄를 짓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죄를 짓더라도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2 그분은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우리 죄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 십자가의 대속을 진리로 믿으면 그 진리로 죄가 없어지는 그렇게 죄를 짓지 않는 자로 다시 사는 것이지요.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에서 말하여라. 너희가 귓속말로 들은 것을 지붕 위에서 선포하여라. =하늘의 빛이신 예수님께서 땅, 어둠의 세상으로 육을 입고 오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늘의 빛, 생명을~ 땅의 어둠 곧 세상의 죄와 질병들을 통해 설명하실 수밖에 없으셨던 것, 세상의 너희의 귀로 들은 예수님의 치유가 하느님의 사랑으로 용서하신 그 말씀임을 너희들의 지붕위에서 선포하라 하시는 것입니다. 지붕위에서~ 세상의 힘으로 지은 집, 곧 내 힘으로 지은 집의 지붕은 하늘의 용서의 힘,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는 그 의미로 지붕을 밟고 올라서서 하늘의 용서의 말씀을 선포하라 하시는 것이지요. 어둠을 통해 빛을~ 죄를 통해 선을 가르치시는 말씀이신 분, 그래서 생명의 빛과 선을 깨닫기 위해 어둠과 죄는 과정이라는 말씀입니다. 저녁(어둠)을 통해 아침(빛)이 오는 것이 하루, 곧 사람의 인생인 것입니다. (로마8,28)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 우리의 모든 희로애락(喜怒愛樂)을 통해 善-구원을 이루시는 하느님이십니다. (1티모4,4-5) 4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다 좋은 것으로, 감사히 받기만 하면 거부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5 사실 그것들은 하느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집니다. 28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 세상의 힘(법)은 육을 죽이지만 하늘의 힘, 곧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다시 살리시는 그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한 하늘의 생명을 주십니다. 그 하느님을 두려워해라- 경외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희생, 그 선으로는 하늘의 생명을 얻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이사64,5 야고2,10 참조) 29 참새 두 마리가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너희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30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 세상의 모든 것은 하느님의 말씀으로 이루시고 지탱하는 것이지요(히브1,3참조) 31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32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33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예수님을 안다고 증언하는 것, 안다고- 그 앎이란 히브리어 ‘야다’-동침하다 라는 뜻으로~ (요한14,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이 내 죄를 대속하신, 그래서 그분의 십자가로 용서를 받았다고, 그분이 구원의 진리라고 사람들에게 말하면~ 당연히 예수님께서 그에게 무죄를 증언하시죠~ ‘예수님의 십자가’가 ‘내 십자가’가 되는 그 십자가 위에서 하나(동침)가 되는 것이 아는 것입니다. 그 모습이~~~ (룻기3,4.9) 4 그분이 자려고 누우면 너는 그분이 누운 자리를 알아 두었다가, 거기로 가서 그 발치를 들치고 누워라. 그러면 그분이 네가 해야 할 바를 일러 줄 것이다.” 9 그래서 “너는 누구냐?” 하고 묻자, 그 여자가 “저는 주인님의 종인 룻입니다. 어르신의 옷자락을 이 여종 위에 펼쳐 주십시오. 어르신은 구원자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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