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말씀이 운명을 되돌려 주신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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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06-25 | 조회수1,855 | 추천수0 | 반대(1) 신고 |
2020년 6월 25일 목요일(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말씀이 운명을 되돌려 주신다네요. 제1독서~ 신명 30, 1 “이 모든 말씀, 곧 내가 너희 앞에 내놓은 축복과 저주가 너희 위에 내릴 때,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몰아내 버리신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너희가 마음속으로 뉘우치고, 2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서,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대로 너희와 너희의 아들들이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 3ㄱ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의 *운명을 되돌려 주실 것이다. = 하느님의 계명, 율법을 주신 후~ (신명11,26)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 = 말씀을 축복과 저주로 주셨음을, 말씀을 축으로 받을 것인지 저주로 받을 것인지 오늘 다시 강조 하십니다. 곧 10개의 계명으로 받아 616가지의 법으로 만든, 심판과 죽음 그 저주로 받을 것인지, 그 계며ㅇ, 율법을 완성하시는 하느님의 계약(스타오로스-기둥) 곧 십자나무의 대속, 그 진리로 받아 하늘의 생명, 그 축복을 받을 것인지 내가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2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서,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대로 너희와 너희의 아들들이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 = 하느님의 말씀을 마음과 정신을 다하여 들어 사랑하면~ 곧 계명의 율법의 삶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신앙으로 다시 돌아오면 행위의 마르타가 아닌 예수님 발치에서 말씀을 듣던 마리아가 되어좋은 몫-하늘의 생명을 얻는다. (루가10,42)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3ㄴ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또 너희를 가엾이 여기시어,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흩어 버리신 모든 민족들에게서 너희를 다시 모아들이실 것이다. =말씀이 운명을 되돌리는 것입니다. 아담처럼, 뱀(거짓 가르침)의 유혹으로 하늘의 생명나무를 자신의 뜻을 위해 선악의 땅의 계명으로 먹어, 먼지로 돌아가야 할 운명인 죄인인 우리들, 그렇게 먼지로 지옥으로 가야할 운명들을 하느님의 계약(기둥)의 말씀, 그 십자나무의 약속으로 되돌리시겠다는 것입니다. 지옥으로 가야할 존재들을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하늘의 존재로 되돌리시겠다는 것입니다. (요한1,9-13) 9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12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13 이들은 혈통이나 육욕이나 남자의 욕망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다. = 이름- 존재의 생각과 뜻, 곧 하느님의 생각과 뜻을 받아 하늘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14,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죄의 대속, 그 십자가의 예수님을 진리로 받아들여 운명이 되돌려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4 너희가 하늘 끝까지(밖으로) 쫓겨났다 하더라도,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그곳에서 너희를 모아들이시고 그곳에서 너희를 데려오실 것이다. 제2독서~ (에페4,29) 29 여러분의 입에서는 어떠한 나쁜 말도 나와서는 안 됩니다. 필요할 때에 다른 이의 *성장에 좋은 말을 하여, 그 말이 듣는 이들에게 *은총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하십시오. = 나쁜말, 도덕과 윤리의 법, 그 선악의 나쁜말로 사람을 죽이지 말고 죽어야 할 그 운명을 되돌리게 하는 성장(오이토도메-세우다)하게 하는 하늘의 존재로 세우는 은총의 말을 주어야 합니다. 곧 십자가의 대속 그 진리의 말씀, 그 좋은 말씀을 주어 살리게 하는 것입니다. 복음 ~ 마태18,19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20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 말하는 이와 듣는 이가 한마음으로 곧 하느님의 이름(뜻)으로, 좋은 말씀으로 청하면 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죄인들의 구원을 위한 대속의 십자가의 용서, 그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 일흔 일곱- 무한정 용서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일곱의 일곱이라는 것, 곧 7ⅹ7=49의 다음해 50. 그 희년의 정신으로 라는 말씀입니다. 7은 안식의 숫자, 그 안식(쉼)은 하느님께서 창조로 ‘이루어 졌다’ 하신 것(창2,1-3참조)입니다. 그 이루어진 안식을 인간(아담)들이 거부하는 죄를 범했기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시 이루신 것입니다. (요한19,30)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너희는 용서할 존재가 아니라 십자가의 용서를 받아야할 존재라는 것을 오늘 알아들어라’ 하시는 말씀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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