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안식의 주인이신 예수님 > (마태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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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07-17 | 조회수1,880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7월 17일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 안식의 주인이신 예수님 > (마태12,1-8) 1 그때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뜯어 먹기 시작하였다. 2 바리사이들이 그것을 보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해서는 안되는 일이 아니라 해야 되는 일이다. 안식일에 그 밀밭에서 그 밀을 반듯이 먹어야 하는 것, 밀 이삭, 열매- 곧 그 밀(베들레헴)빵으로 그리고 구유(죄인들의 먹이)에 오신 예수님, 다시 죄인들의 밀 양식으로 오신 예수님을 생명의 양식(말씀)으로 깨닫도록 배워~ 그 깨달음 그 열매를 먹어야 되는 것이 안식일에 신앙인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인 것이다. 그래서 3절 이하에서 그 뜻을 깨닫도록 설명하시는 것.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 4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그도 그의 일행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먹지 않았느냐? 5 또 안식일에 사제들이 *성전에서 안식일을 어겨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율법에서 읽어 본 적이 없느냐? = 성전의 제단, 제물, 등불 등 모든 것들은 메시아를 뜻하고 말하고 있다. 그 성전은 곧 예수님이시다.(요한2,21) 그 예수님(성전)안에서는 죄가 없다. 왜? 그분의 대속으로 모든 율법의 죗값을 다 치루셨기에~~
(2코린5,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 예수님의 대속으로 얻는 용서, 생명, 구원은 창세전에 이미 약속되어 있었던 것.(에페1,4 히브4,3 2디모1,9)
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 그래서 율법의 성전보다 더 큰 이라 하신 것, 율법의 모든 조항도 예수님을 품고 있는 것이지요.
(루가24,44)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말한 것처럼, 나에 관하여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
(요한5,39-40) 39 너희는 성경에서 영원한 생명을 찾아 얻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연구한다. 바로 그 성경(율법)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 40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생명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 오늘 독서에 히즈키아는 자신의 수명에서 열다섯 해를 더 받았지만(이사38,5) 그 또한 끝나버릴, 곧 영원한 생명이 아니기에~
(이사38,22) 히즈키야가 “내가 주님의 집에 오를 수 있다는 표징은 무엇이오?” 하고 물었다. = 이사야서 38장의 결론, 곧 히즈키아의 영생의 질문으로 끝나는 것, 안식일에 영원한 생명이신 그 생명의 빵(밀)이신 예수님을 진리로 먹지 못하고 그저 주일에 제사를 드리기 위해 왔다 갔다 하는 그 발바닥 신앙이 잘못된 것이다.
7 그래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제사)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너희가 알았더라면, 죄 없는 이들을 단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 제사를 열심히 드리는 그 행위가 아니라, 제사 안에 들어있는 십자가의 대속, 그 자비를 깨닫는다면- 그 십자가로 율법의 법이 완성되었음을, 그래서 그 율법의 윤리로 사람들을 판단하는 그 죄를 범하지 않게 된다는 말씀이신 것. 죄(하마뜨리아)란 과녁을 빗나간 것, 곧 하느님의 뜻 대속의 십자가의 길이 아닌 사람의 뜻, 계명, 법의 길을 구원의 진리로 가는 것이 죄인 것이다.(티토1,14참조)
(요한16,8)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8 사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일은 농부이신 하느님께서 하시고 그 창조 마지막 날에 사람을 지으신 후~ 미리 준비해 놓으신 그 모든 창조물을 누리도록, 곧 안식을 누리도록 주셨듯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하느님의 창조물 안에 들어있는 구원의 약속을 배워 깨닫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로마1,20참조) 피조물들의 행위, 그 어떤 일이 필요 없는 것(루가10,38~42 참조)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얻는 용서, 그 안식, 그 복음을 구원(생명)의 길, 진리의 빵(밀)으로 먹는 것 뿐. 어린아이가 부모가 주는 양식만을 받아먹듯 말이다. 하느님나라는 그 어린이가 들어가는 것이라 하지 않았는가? 우리 모두 열심히 받아먹는 신앙을 삽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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