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임금의 아들 혼인 잔치에 비유 (마태 2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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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08-20 | 조회수1,834 | 추천수0 | 반대(1) 신고 |
2020년 8월 20일 연중 제20주간 목요일 임금의 아들 혼인 잔치에 비유 (마태 22,1-14) 1 예수님께서는 여러 가지 비유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2 “하늘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 아들의 혼인 잔치란~ 일꾼, 사람들이 포도나무의 가지로 붙어 나무와 한몸이 되는, 곧 예수님의 대속 그 십자나무를 구원의 진리로 받아 짝을 이룬 그 한몸이 되는 혼인잔치인 것이다. 3 그는 종들을 보내어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았다. 4 그래서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렇게 일렀다. ‘초대받은 이들에게, ′내가 잔칫상을 이미 차렸소. 황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어서 혼인 잔치에 오시오.′하고 말하여라.’ = 황소와 살진 짐승의 죽음, 곧 하느님의 구원의 계약인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 그 죽음으로 완성된 구원의 잔치인 것이다. 5 그러나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떤 자는 밭으로 가고 어떤 자는 장사하러 갔다. 6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종들을 붙잡아 때리고 죽였다. = 세상과 타 종교인들의 얘기가 아니다. 하느님과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들이 세상과 짝한 모습인 것이다. 7 임금은 진노하였다. 그래서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자들을 없애고 그들의 고을을 불살라 버렸다. 8 그러고 나서 종들에게 말하였다.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는데 초대받은 자들은 마땅하지 않구나. 9 그러니 고을 어귀로 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10 그래서 그 종들은 거리에 나가 악한 사람 선한 사람 할 것 없이 만나는 대로 데려왔다. 잔칫방은 손님들로 가득 찼다. = 하느님 나라는 *악한 사람 *선한 사람 모두가 가는 곳이다. 그러나 11 임금이 손님들을 둘러보려고 들어왔다가,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하나를 보고,12 ‘친구여, 그대는 혼인 예복도 갖추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나?’ 하고 물으니,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 악한사람이나 선한사람이나 모두 사람(땅)의 옷을 입고 간다. 그러나 하늘의 잔치에 들어가려면 하늘의 주인께서 준비한 하늘예복, 곧 하늘의 의로움인 십자가의 대속, 그 의로움, 그 진리의 옷으로 갈아 입어야 들어갈 수 있다. (묵시19,7-8) 7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자. 어린양의 혼인날이 되어 그분의 신부는 몸단장을 끝냈다. 8 그 신부는 빛나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는 특권을 받았다.” 고운 아마포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입니다. = 아마포 옷, 예수님의 죽음의 옷, 그분의 ‘수의’ 이다. 곧 예수님의 대속 그 십자가의 죽음을 구원의 진리로 입는 것(먹고, 입는 것) 그것이 성도의 의로운 행위, 행실이다. 13 그러자 임금이 하인들에게 말하였다. ‘이자의 손과 발을 묶어서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 이를 가는 것, 후해해서도, 억울해서도, 분해서도 아니다. 씹을 것이 없어서, 곧 십자나무의 열매, 그 구원의 양식, 말씀(씨)이 없어서 이빨끼리 부딧히는 그 이를 갈게 되는 것이다. 14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 = 성당(교회)에 다닌다고 다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 구원의 씨 곧 십자가의 복음이 구원의 진리로 마음 안에 있어야 받는 것이다. 참조~(1베드1,23) 23 여러분은 썩어 없어지는 씨앗이 아니라 썩어 없어지지 않는 씨앗, 곧 살아 계시며 영원히 머물러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하여 새로 태어났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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