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 (루카 6,1-5) | |||
---|---|---|---|---|
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09-05 | 조회수1,776 | 추천수0 | 반대(1) 신고 |
[2020년 9월 5일 연중 제22주간 토요일]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인 것 (루카 6,1-5) 1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 뒤 5절에서 예수님은 당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 하신다. 그러니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열매), 곧 죄인들의 생명의 양식인 빵(밀 이삭)을 먹는 행위는 올바른 것이다. (요한6,35) 3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요한12,23-24)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될 때가 왔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 예수님께서 땅, 세상에 밀알로 오셔서 죽어 세상 죄인들의 생명의 양식이 되셨다는 것, 안식일의 그 예수님의 죽음으로 얻는 생명, 그 안식의 의미를 모르고 주일을 교리로 지키는 그 행위에만 열심하게 되면 헛것이다.~ 유대인들이 그랬다. 2 바리사이 몇 사람이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 안식일을 법의 행위, 전례행사로 지키려는 그들은 정작 안식일에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4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아무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집어서 먹고 자기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 다윗은 배가 고픈이(죄인)들이 먹는 그 하느님의 빵(대속, 자비)으로 먹었던 것, 당시 목숨이 위태로울 때는 안식법을 적용시키지 않았다.(200주년 주석성서 참조) 5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 안식은 하늘로부터 받는 죄의 용서로 누리는 자유, 쉼, 그 안식인 것이다. 그리고 그 하늘의 죄의 용서는 사람의 아들 그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인 것이다. (루가22,20) 20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 주일 성찬례에서 예수님의 몸을 파스카의 살과 피로 먹고 마시는 그 전례행위에 만족한다면 안식일(주일)에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는 것이다.(루가22,16참조) 예수님의 몸과 피는 구원의 새 계약으로 먹어야 하는 것, 곧 육이 아닌 영으로 먹고 마셔야 하는 것이다. 참조~(요한6,63) 63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2코린3,6) 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새 계약의 일꾼이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다. 이 계약은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된 것입니다. 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