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목숨을 바치는 사람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9-20 조회수1,556 추천수2 반대(0) 신고

200년이 넘어 300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성인시복 때와 복자 시복시에 여의도 광장과 광화문 광장에 가보았습니다. 두분의 교황님께서 한국을 방문하셨습니다. 예식이 시작되면서 성인들과 복자품을 받으신 분들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까칠하고 매우 말라 있었습니다. 배교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하나만 붙잡고 왔습니다. 십자고상을 손에 꼭 쥐고 모든 고초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같이 고초를 받은 형제 자매를 먼저보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나보다는 주님 그리고 형제 자매가 우선하였습니다. 혼이 빠질정도로 고문을 받지만 주님 우선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죽음의 순긴에도 먼저 십자 고상의 예수님께 인사하고 저 세상으로 넘어 갔습니다. 그들에게는 예수님이 전부입니다. 그들의 까칠한 초상화가 어찌보면 제 마음을 찌릅니다, 과연 내가 그들의 위치에 있었다면 난 어찌 했을까? 그들만큼 용기도 없고 항상  위험한것에는 피하고픈 저 인데. 다시금 신앙의 방향을 성찰해  봅니다. 입으로 당신을 증언하기 보다는 가슴으로 살며 가슴으로 증언하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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