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0-09-30 조회수1,815 추천수0 반대(0) 신고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2020년 9월 30일 수요일 (백)

 

☆ 순교자 성월

 

예로니모 성인은 340년 무렵 크로아티아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부터 로마에서 라틴 말과 그리스 말을 깊이 공부한 뒤 정부

관리로도 일했으나, 수도 생활에 대한 관심으로 사막에서 오랫동안 은

수 생활을 하며 히브리 말을 연구하는 데 몰두하였다.

사제가 된 그는 다마소 1세 교황의 비서로 일하면서 교황의 지시에 따

라 성경을 라틴 말로 번역하였다. ‘대중 라틴 말 성경’이라고 하는 『불

가타(Vulgata) 성경』이 그것이다. 또한 성경 주해서를 비롯하여 많은

신학 저술을 남기고 420년 무렵 선종한 예로니모 성인은 암브로시오

성인, 그레고리오 성인, 아우구스티노 성인과 함께 서방 교회의 4대 교

부로 존경받고 있다.

 

♤ 말씀의 초대

욥은, 사람이 하느님 앞에서 어찌 의롭다 하며 누가 그분과 겨루겠냐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고 하시며, 쟁기

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하신

다(복음).

 

복음 환호송 

알렐루야.
○ 나는 그리스도를 얻고 그분 안에 머물려고 모든 것을 해로운 쓰레기

    여기노라.
◎ 알렐루야.

 

복음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57-62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57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5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

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59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나 그는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0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죽은 이들의 장

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61 또 다른 사람이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

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2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594

 

좀작살나무 열매 !

 

주님의

은총

 

지리산 

공원

 

좀작살

나무

 

보랏빛

열매

 

보석

알알

 

아아

혹시나

 

훙수

지나고

 

믿음

희망 

사랑

 

떠오른

무지개

 

일곱

빛깔

 

또롱

또로롱

 

내려와

맺혀있는 건 아닐까요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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