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福者 박대식 빅토리노 님 (순교일; 10월12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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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태욱 | 작성일2020-10-11 | 조회수1,41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
div>†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박대식(朴大植) 빅토리누스(또는 빅토리노)는 경상도 김해 예동(현, 경남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 사람으로 천주교에 입교한 다음에는 언제나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다. 그러던 가운데 1868년의 박해 때에 대구에서 내려온 포졸과 김해 포졸들이 함께 그의 집으로 몰려와, 박 빅토리노와 그의 조카 박수연을 체포하여 김해 관아로 압송하였다. 당시 그의 조카는 아직 예비 신자였다. 그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신앙을 고백하였기에 3일 만에 대구로 압송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문초와 형벌을 받았지만, 끝까지 배교를 거부하고 신앙을 굳게 증언하였다. 그들에게 사형을 선고하였다. 이에 따라 박 빅토리노는 조카와 동료 2명과 함께 형장으로 끌려가 참수형을 받았으니, 그때가 1868년 10월 12일(음력 8월 27일)로, 당시 박대식 빅토리노의 나이는 56세였다. 한편, 박 빅토리노의 가족은 그가 순교하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대구로 와서 그의 시신을 찾아다 고향에 안장하였다.
*124위 복자 자료집에서 발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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