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색깔과 향기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 E.리스- 장미처럼 붉은 색도 있고 라일락처럼 보라색도 있을 것입니다. 국화처럼 노란색도 있을 것이고 진달래처럼 분홍빛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말에는 색 뿐만 아니라 향기도 가지고 있습니다. 장미처럼 향기로운 말이 있고 백합처럼 화사한 말도 있습니다. 국화처럼 짙은 말도 있고 개나리처럼 수수한 말도 있습니다. 코스모스처럼 하늘거리는 말도 있고 나팔꽃처럼 단아한 말도 있습니다. 오늘 내가 하는 말은 어떤 색을 띄고 어떤 향기를 가진 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