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권한을 가지신 하느님을 두려워하여라. (루카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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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10-16 | 조회수1,654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10월 16일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권한을 가지신 하느님을 두려워하여라. (루카12,1-7) 1 수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서로 밟힐 지경이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 누룩은 가르침을 뜻한다. 바리사이들의 가르침이 위선이라는 것이다. (루카11,52) 52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 하늘나라의 열쇄인 하느님의 지식의 말씀을 사람의 지식의 말로 바꾸어 치워버린, 그래서 하느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게 한 그 사람의 말, 가르침이 위선이라는 것이다. 곧 하느님의 뜻, 하느님 구원의 사랑을 깨닫고, 그분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 신앙의 목적이다. 그러나 사람의 뜻을 위한 가르침은 신앙의 목적이 아니기에 위선인 것이다. (마르7,13) 13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교리)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 2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 사람의 지혜로, 전통으로 하느님의 뜻을 폐기시킨, 그래서 숨겨진, 감추어진 그 구원의 말씀은 알려지기 마련 이라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니까~(요한5,17참조) 3ㄱ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에서 한 말을 사람들이 모두 밝은 데에서 들을 것이다. = 심판(어둠)을 주는 사람의 말을 생명(빛)을 주시는 하느님의 말씀으로 들을 것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하느님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니까~ 3ㄴ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은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골방에서 숨어계신 하느님의 뜻이 바라사이의 지붕 위에서, 곧 자신들을 보호하려고 지은 지붕(말), 그들의 그 뜻을 밟고 선포될 것이라는 것이다. (마태6,6) 6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시편46,11) 11 “너희는 멈추고 내가 하느님임을 알아라. 나는 민족들 위에 드높이 있노라, 세상 위에 드높이 있노라!” (이사55,9) 9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이 있듯이 내 길은 너희 길 위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 위에 드높이 있다. 4 나의 벗인 너희에게 말한다.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 사람의 계명, 전통을 지키지 않으면 육의 판단은 받지만 하느님께서 우리를 지으실 때 주신 숨, 그 영은 심판 못한다. 5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권한을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바로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마태10,28) 28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 하느님의 뜻은 그리스도를 통한 죄인들의 영혼 구원인 것이다. 그러니, 성경의 모든 말씀을 구원자를 통한 하느님의 계약(언약, 약속)의 말씀으로 듣지 않고, 육의 욕망을 위한 말씀으로 들으면 육의 죽음으로 지옥이 있을 뿐이다. 세상 사람들이 하느님 두려운줄 모르듯, 믿는다는 신앙인들조차 하느님 두려운 줄 모른다.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경외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시편103,13-14) 13 아버지가 자식들을 가엾이 여기듯 주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을 가엾이 여기시니 14 우리의 됨됨이를 아시고 우리가 티끌임을 기억하시기 때문이다.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으신다. =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구약의 오경을 인간의 두법으로 만들어 가르쳐, 하느님께서 당신의 지혜와 통찰력을 다 하시어 세우신 그리스도를 통한 죄인들의 구원약속, 그 감추어진 그 하나의 약속을 잊지 않으신다는 것 (감사합니다) 그리고 율법의 그 많은 조항들은 죄인들의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사랑, 그 하나로 요약된다. 7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 그 수많은 조항들 보다 우리를 더 귀하게 보시는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제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천주의 성령님~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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