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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둘러 다시 불을 붙여야 한다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0-10-17 조회수1,628 추천수0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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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들과 신자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서둘러 다시 불을 붙여야 한다


여러 번 나는 사랑에 대해서 말했고, 집요하게 이 주제로 돌아오곤 했다. 이는 이치에 맞는 일이다. 사랑은 끝없이 다룰 수 있는 주제이니, '사랑'인 내가 무한한 까닭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율법 전체의 종합인 새 계명을 주었다. 인류에게 행복의 열쇠를 준 것이다. 사실, 사람들이 내 계명을 실행에 옮긴다면 이 세상은 천국의 대기실로 변할 것이다. 천국은 바로 사랑이 개선(凱旋)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나는 사랑이니, 모든 영혼들은 나로 하여 살아간다. 이 세상 삶은 영혼들이 나를 사랑하고 나와 함께 그들의 형제들을 사랑하는 그 열렬함의 정도에 따라 완성된다. 더 많이 사랑할수록 그만큼 더 완전하고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참된 사랑 안에, 다시 말해서 내 사랑 안에, 삶의 존재 이유와 삶의 진정한 기쁨이 있다.


자유라는 선물

아들아, 사랑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인간의 삶을 상상해 보아라. 미소 하나 없고 (미소는 사랑의 시작이니까) 빛살 하나 없는, 어둡고 절망적이고 메마르고 황폐한 삶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그런 것이 바로 마귀들의 삶이요, 저주받은 자들의 삶이다. 교만, 증오, 절망, 시샘, 질투 및 악에 대하여 꺼질 줄 모르는 갈증을 지닌 영들, 곧 악령들에게 사로잡힌 자들의 삶이다. 이 저주받은 영들은 악에 대한 극심한 욕구에 시달리면서 불의를 만들어 내는 자들이며, 폭력과 신성모독과 증오와 분열과 이단과 음행 및 우주 속의 여타 모든 악을 선동하는 자들이다.

이와 반대로, 사랑은 선을 향한 열망이고, 선을 일으키는 발동기이며, 영혼이 하느님과 형제들에 대해 느끼는 억누를 수 없는 열정이다.
사랑은 그 근원이 하느님께 있는 신비로운 감정이고, 활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이 사랑의 대상인 영혼들을 향해 날아간다.

영혼들은 세상에 있는 동안 물질과 결합해 있지만 물질과는 다른 본성을 지닌다. 영혼은 물질에 생명을 부여하는 하느님의 입김이다. 그래서 영혼은 하느님을 닮았고, 자유와 지성이 있으므로 사랑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다. 또 받아들이는 것도 영혼에 따라 그 정도가 다양할 수 있다.
태양은 그 빛살이 미치는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사물에 빛과 열을 보내고, 사물은 가장 귀한 것에서부터 가장 천한 것에 이르기까지 태양의 복사(輻射)를 받아들인다. 그 빛과 열을 거부하거나 오염시키는 법이 없다. 그러나 영혼의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영혼들은 사랑을 포기하고 증오를 택할 수 있고, 빛을 포기하고 어둠을 택할 수 있으며, 선을 포기하고 악을 택할 수 있는 것이다.
자유가 어떤 선물인지, 이 선물이 내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사람들이 깨닫는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그것은 오직 성부께서만 주실 수 있는 형언할 수 없는 행복을 택하거나, 지상에서 나그네살이를 하고 있는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영원한 불행을 택하는 것이다.


사랑을 거부하는 자들

이 세상 여정 속에 있는 인류는 아직 완전한 사랑에 도달해 있지 않다. 이 완전한 사랑은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하느님을 사랑하고 우리 형제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새 계명이니, 자유롭고도 더할 수 없이 열렬하게 받아들이고 살아 내야 할 계명이다.
이 완전한 사랑은 천국에서 이루어지고 완성된다. 그리고 천국 영광의 정도는 사랑의 정도와 일치한다. 영혼이 뜨거운 사랑에 도달하면 할수록 영광의 정도도 더 높은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사랑을 거부하는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사람이 창조된 목적인 그 가장 큰 선의 가치를 어째서 제대로 평가할 줄 모르겠느냐? 여기서도 중대한 책임이 내 사제의 양심에 걸려 있다. 제철소(製鐵所)에서 용광로에 불을 땔 책임을 맡은 사람들이 그 일을 하지 않으면 모든 일이 중단된다.
용광로의 불이 꺼지면 공장 속의 모든작업이 정지되는 것이다. 대규모의 화력 발전소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어떤 성질의 불이건 제철소나 큰 발전소에 공급되는 불에 비유될 수 있다. 불이 꺼지면 생명도 정지된다.

내 교회에는 불이 꺼진 용광로가 많이 있다. 각 주교와 사제는 그 자신의 거룩한 생활과 하느님 은총의 능력과 하느님의 '말씀'으로 영적인 열기와 활력을 내뿜는 작열하는 용광로가 되어야 한다. 이 용광로들에 불이 공급되지 않으면 그들 자신이나 공동체에 서서히 '생명'이 꺼지고 만다. 교회가 이 통탄할 불행을 겪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문제

주교들이 그들 주위에 사제들을 불러 (내가 가르친 것처럼) 참된 겸손으로 - 겸손이 없으면 진정한 내적 생명력이 없으니까 - 그들 자신 안에 사랑의 불을 다시 붙이고 그들의 자녀들과 형제들에게 그 불을 전달해 주기로 함께 뜻을 모은다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고, 얼마나 굉장한 일들을 세상에 보여 주겠느냐!

오, 그들이 영혼들의 구원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교회의 진정한 문제, 곧 지옥 세력으로 인한 드센 공격을 막고 저항해야 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온전히 헌신한다면, 그리하여 쓰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내적 외적 회개라는 무기의 날을 세워 사용하면서 내 대리자와 교계 제도에 대한 순종과 복음적 가난으로 내 앞에서 진군한다면, 아직은 이 세상을 위협적인 붕괴로부터 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믿지도 않고 사랑하지도 않는다면 기도할 수도 없고, 극기를 한다든가 고통을 받아들일 수도 없다.

아들아, 여기에 문제의 핵심이 있으니, 바로 신앙의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신앙의 위기는 필연적으로 사랑의 위기를 동반한다는 것이다.
사랑에 관해서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사랑으로 불타는 영혼은 거의 없다. 신앙의 위기가 교회 안의 많은 용광로들을 끄고 만 것이다. 이 용광로들에 서둘러 다시 불을 붙여야 한다. 그래야 하느님의 '생명'이 다시금 영혼들 안으로 흘러들 수 있다.
아들아, 기도하고, 열심한 영혼들도 기도하게 하여라. 내 자비로운 마음과 나와 너희 어머니의 티없으신 마음에 아낌없이 자기 자신을 봉헌하면, 죽음의 냉기와 얼음이 있는 곳에 불을 다시 붙이는 것이 된다.
네게 강복한다.

(1975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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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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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장한상요셉, 양점상마리아, 장가브리엘,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들 (성인의 통공)♥ 

♥안토니오 비오, 릿다, 미카엘, 이 땅의 모든 사람들 (성인의 통공) 

10월 17일 남양성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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