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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교주일에 생각나는 고마운 사람..
작성자주화종 쪽지 캡슐 작성일2020-10-18 조회수1,628 추천수0 반대(0) 신고

전교 주일을 맞아 이십여년간 복음묵상을 전해주는 베드로님을 생각합니다.

 

오랜 세월 매일 보내주는 오늘의 말씀..

베드로님의 오늘의 복음 묵상을 읽고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가슴이 뜨끔해지는 것은 나만이 안일 것이다 자위하곤 하지요.

어제도 오늘도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지요...

 

선교는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베드로님의 작은 성경 말씀 속에

아주 쬐금은 자신을 돌아보고 성서를 공부하고 마음으로 읽고 의로움을 얻으려

입으로 고백하며 당신 가까이 가려는 나의 작은 마음을 묶어 놓은 것이

베드로님의 정성된 말씀에서 시작됨을 고백합니다.

 

오늘은 전교주일이기에 주임신부님 강론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신자로

사제직 예언직 왕직의 실천을 강조하며 선교의 필요성과

예수님 부활 후 갈리래아 산에 오르시어.. 아마 다볼산에 모여라 하시며..

아마 모세가 시내산에서 기도하며 고민하던 마음처럼..

열한제자의 미완성과 의심의 대한 확신을 주시려

내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음을 강조하시며 선교(말씀을 전하고)하고

전교하여라 강조하십니다.

 

1독서 바오로 사도 로마서 말씀에서도 유대인과 이방인의 차별 없음을 강조하며

신앙심이 돈독한이나 나와 같은 겉핧기 얼치기 신앙인이나..

전교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파견되지 않고 전하지 않으면 어떻게 선포 할 수 있겠냐며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짐을 강조합니다.

 

우리 자신도 어떤 이는 마음으로 믿어 의로움을 얻고 전하며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음을 확신하고 다짐하는 기회를 주시니..

매일 그리스도의 기쁨소식을 전하는 그의 입과 두발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오늘도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려..

키보드 위의 베드로님의 두 손은 바쁘시고 아름다움을 상상하게 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고맙습니다..

 

20201018일 막걸리 한잔에 감사함을 전하며..

주화종 세자요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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