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루카12,4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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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10-21 | 조회수1,494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10월 22일 목요일[연중 제29주간 목요일]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루카12,49-53) 49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50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이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 = 세상을 태우러 오셨다는 것이다. 하느님의 불로~~ (히브12,29) 29 우리의 하느님은 다 태워 버리는 불이십니다. = 세상 나라를 다 태우시고 하느님의 나라를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불을 누가 견디어 내겠는가~ (말라3,2-3) 2 그가 오는 날을 누가 견디어 내며 그가 나타날 때에 누가 버티고 서 있을 수 있겠느냐? 그는 제련사의 불 같고 염색공의 잿물 같으리라. 3 그는 은 제련사와 정련사처럼 앉아 레위의 자손들을 깨끗하게 하고 그들을 금과 은처럼 정련하여 주님에게 *의로운 제물을 바치게 하리라. = 세상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대신 은과 금처럼 제련과 정련의 고통을 당하시고 깨끗하게 하시는, 곧 그 죄의 속죄 제물이신 예수님으로 그분의 피로 깨끗하게 되어 바쳐지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도 그 죽음과 같은 시련과 고통의 삶이 일어난다. 예수님의 세례가 또 우리의 세례가 그 죽음의 의미인 것이다. (즈가13,7) 7 “칼아, 나의 목자를 거슬러, 내 동료를 거슬러 깨어 일어나라.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너는 목자를 쳐서 양 떼가 흩어지게 하여라. 나도 손을 돌려 그 새끼들을 치리라. = 칼은 하느님의 말씀과 성령이다.(히브6,17) 곧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것이다. 목자이신 예수님의 죽음과 양떼인 우리의 분열을 예고하시는 것이다. (즈가13,8-9) 8 주님의 말씀이다. 온 땅에서 삼분의 이가 잘려 죽고 삼분의 일만 살아남으리라. 9 나는 그 삼분의 일을 불 속에 집어넣어 은을 정제하듯 그들을 정제하고 금을 제련하듯 그들을 제련하리라. 그들은 나의 이름을 부르고 나는 그들에게 대답하리라. *나는 ‘그들은 나의 백성이다!’ 하고 *그들은 ‘주님께서는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하리라.” = 삼분의 일, 곧 남은 자들을 더욱 훈련하신다는 것이다. 51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 세상의 평화를 위해 한 마음으로 뭉친 그 가족, 가정을 분열 시키신다는 것이다. 왜? 하늘의 참 평화를 주시기 위해서~~~ (미카3,5) 5 내 백성을 잘못 이끄는 *예언자들을 거슬러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은 먹을 것이 있으면 평화를 외치지만 저희 입에 아무것도 넣어 주지 않는 이들에게는 전쟁을 선포한다.” = 말씀을 하느님의 부수심으로 주어야 하는 것이다. (2티모4,2) 2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히 계속하십시오. *끈기를 다하여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타이르고 꾸짖고 격려하십시오. = 그래서 사람의 뜻을 만족시켜주는 그런 말, 가르침은 하느님의 이름(뜻)을 잃어버리게 하는, 사람을 속이는 거짓이며 헛된 것이라 하신다.(예레23,25~) (에레23,29-31) 29 나의 말이 불과 같고 바위를 부수는 망치와 같지 않으냐? 주님의 말씀이다. 30 그러므로 이제 내가 저희끼리 서로 내 말을 도둑질하는 예언자들에게 맞서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31 내가 “주님의 말씀이다.” 하면서 제 혀를 놀려 대는 예언자들에게 맞서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 그래서 그들의 거짓, 그 속셈을 드러내신다. (히브4,12) 12 사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 52 이제부터는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 세 사람이 두 사람에게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맞설 것이다. 53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 = 하느님으로, 하늘의 가족관을 이루고 있는지 살펴보라 하시는 것이다. 하느님을 아버지와 어머니로 그리고 그분의 자녀로 살고 있는지 물으시는 것이다. (마태23,9) 9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 뿐이시다. = 창조주께서 ‘내 아버지’이시란다. ~아멘.
<히브리어> *아버지(알레프 + 베잇) - 하느님의 성전. *어머니(알레프 +멤) - 하느님의 말씀이라는 뜻.
*그런데 인간이 신의 아버지란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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