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마태 25,1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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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11-15 | 조회수1,39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11월 15일 [연중 제33주일]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마태 25,14-3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4 “하늘나라는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다. = 오늘 말씀은 하느님의 재산을 붙들었는지, 자신을 살펴 보라는 말씀이시다. 15 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탈렌트, 다른 사람에게는 두 탈렌트,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탈렌트를 주고 여행을 떠났다. = 탈랜트(달란트)를 우리의 재능, 은사라고 아는 것, 잘못된 해석이다. 그러면 오늘 말씀이 하느님의 뜻과 멀어지게 된다. *달란트- 화폐, 돈의 단위다.(공동번역참조) 하느님께서 당신의 재산, 돈 곧 당신의 뜻, 말씀을 맡기신 것이다. 16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는 곧 가서 그 돈을 활용하여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다. 17 두 탈렌트를 받은 이도 그렇게 하여 두 탈렌트를 *더 벌었다. = 더 벌었다. 다섯을 다른 차원의 다섯으로, 둘을 다른 차원의 둘로 온전하게 깨달았다는 것이다. 例) *파스카의 희생제물인 흠 없는 숫컷양이 대속의 예수님임을 깨달았다는 것이고,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가 예수님의 살과 피이며(요한6,49~) 그 살과 피, 그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라는 것(요한6,63) 그리고 그 피로 맺는 구원의 새 계약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루가22,20참조) 그리고 * 짐승의 제물, 구약의 제사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당신의 죽음으로 제물이 되시어 다 이루었다는 것이다. (히브10,18) 18 이러한 것들()죄, 불의이 용서된 곳(십자가)에는 더 이상 죄 때문에 바치는 예물이 필요 없습니다. = 그렇게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는 것을 더 잘 깨달았다는 것이다. (타토3,5) 5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말씀)로 씻어 구원하신 것입니다. = 그러니까 보이는 표징과 성경에 보이는 문자 속에 감추어진 보이지 않는 실체, 진리를 깨달았다는 것이다. 그것이 ‘더 벌었다’의 의미이다. 18 그러나 한 탈렌트를 받은 이는 물러가서 땅을 파고 주인의 그 돈을 숨겼다. = 하느님의 재산 곧 성경(말씀)을 고이 귀하게 모셔둔(먼지 폴롤 나도록) 것이다. 땅을 파고, 곧 흙, 육적인 말씀으로 자신 안에 담았다는 것이다. 성경, 그 말씀 안에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뜻, 자비의 약속을 깨닫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2티모3,15) 15 또한 어려서부터 성경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구원을 얻는 지혜를 그대에게 줄 수 있습니다. 19 오랜 뒤에 종들의 주인이 와서 그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20-22)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와 두 탈렌트를 받은 이가 자신들의 더 벌었음을 말하였다. 23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일렀다.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 성경의 표징과 문자를 부지런히 공부하는, 그 작은 일에 성실하여 그 작은 일로 큰 일, 곧 하느님의 뜻, 진리의 실체를 깨닫게 되어, 그 깨달음의 진리로 주님의 많은 일을 하는 주님 안에서 참 기쁨을 누리는, 그 착한 일을 하는 참 信者가 된 것이다. 24 그런데 한 탈렌트를 받은 이는 나아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께서 *모진 분이시어서,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25 그래서 *두려운 나머지 물러가서 주인님의 탈렌트를 땅에 숨겨 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주인님의 것을 도로 받으십시오.’ 26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내가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는 줄로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 성경의 약속, 말씀을 모르니 그리스도를 통해서 거저 얻는 구원, 그 약속, 그 자비, 사랑의 말씀을 모르니, 어렴풋하게 보고 들은 창조의 원리를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창조의 원리가 사랑이다. 창조 사흗날에 일이다~ (창세1,11) 11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싹을 *돋게 하여라.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땅 위에 *돋게 하여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 빈 땅에 씨가 스스로 들어가~ 그 씨가 죽어, 그 씨의 희생으로 맺은, 씨를 맺는 나무와 풀이다. 그런데 그 씨 맺는 풀과 나무를 땅이 맺었다고 해 주시는 것이다. 하느님의 자비요 사랑이시다. 씨의 대속, 희생, 그 자비와 사랑이 바로 하느님 나라의 양식이요 원리인 것이다. *씨(제라-후손) - 예수님이시다. 말씀이 사람이 되어 오신 그리스도이시다. 빈 땅, 그 흙의 존재들에게, 하늘께서 죽어 남기신 그분의 생명을 넣어 하늘의 존재가 되게 하시려는, 인간의 지각을 어넘는 그 하느님의 사랑을 모르니~그 자비, 용서의 하느님을,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는 데에서 모으시는 모질고 야박하고 심술궂은, 그래서 두려운 분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성경을 도덕과 윤리의 책으로 읽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듯을 부인하기가, 벗어나기가 두려웠던 것이다. 하느님의 듯으로 건너가는, 더 버는 그 일이 두려웠던 것이다. 말씀이 인간 중심의 인간의 뜻, 지혜에 묻혔기 때문이다. 27 그렇다면 내 돈을 대금업자들에게 맡겼어야지. 그리하였으면 내가 돌아왔을 때에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돌려받았을 것이다. = 하느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자가 붙는다는 말씀이시다. 말씀의 힘과 능력이 구원, 善의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다. 앞에서 묵상 했듯, 구원은 하느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의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 지도록 물(말씀)로 씻어 구원 하시는 것이다. 그러니 이자, 열매는 반드시 맺힌다. 가지인 우리가 아닌, 나무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맺으신다.(요한15,5참조) 우리가 믿기만 하면, 그분 말씀(뜻)에 매달려 있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 아버지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느님이 아니가~ (에페3,20) 20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는 힘(말씀)으로, 우리가 청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더 풍성히 이루어 주실 수 있는 분, = 그러니 성경 말씀 안에 하느님의 뜻을 모르는 것은~ 그분의 재산, 곧 진리, 자비, 사랑, 용서의 말슴을 빼앗기는 것이다. 28 저자에게서 그 한 탈렌트를 빼 앗아 열 탈렌트를 가진 이에게 주어라. 29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 더 받아, 더 깨달아, 충만해 진다는 말씀이시다. 30 그리고 저 쓸모없는 종은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 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 = 하늘의 양식인 씹을 씨(말씀)가 없기에 이빨만 가는, 울며 이만 갈게 된다는 말씀이시다. 그러니 사람의 지혜, 생각을 믿는 나를 否認하자. (요한14,1) 1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 천주의 성령님, 우리 모두를 의탁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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