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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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0-11-17 | 조회수1,470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자케오를 바라보고 있으면 그는 어려서부터 키도 작고 얼굴도 못생기고 그렇다고 싸움도 못하고 나름 주변인이었던 같습니다. 그런 그가 마음속에 품은 것은 나도 인간 답게 살고 싶다는 것이 그에게는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돈도 모으고 그리고 나름 사람들이 나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서 세금을 걷어서 사람들이 나에게 함부로 다가서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돈도 얻었고 그리고 나름 세금을 걷어서 사람들이 나에게 함부로 대하지는 못하는데 그런데 사람들의 시선이 그리 고운 시선은 아닌지라 어려서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왕따 인생은 항상 똑 같습니다. 인정을 받으려고 여기 저기 돌아다녀 보아도 누구하나 나를 따뜻하게 맞이하는 사람은 없구 세상사 재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던 차에 세상사 버림 받은이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시고 그리고 소경이 눈을 뜨고 앉은 뱅이가 일어서며 나병환자가 일어서며 중풍병자가 일어서는 그런 분이 내 앞을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그러면 나도 그분앞에서 그분을 만나면 나에게 이름을 불러 주실 것이야 그런 간절한 마음을 품고 달려갑니다. 그런데 키가 작고 해서 도저히 그분을 만날수 없으니 어찌하지 ? 골똘히 고민하다가 앞서 가서 저 바위위로 올라가서 그분을 보면 되겠지하면서 달려갑니다. 그리고 먼저 올라가서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그런데 드디어 예수님이 오십니다. 예수님이 그 앞에서 고개를 드시고 드디어 누군가를 보십니다. 자케오는 그것이 자신을 응시하는 것인지 모르고 바위 위에서 예수님만을 바라봅니다. 순간 주님이 자케오야 !! 자케오야 그렇게 부르십니다. 순간 자케오는 귀를 쑤셔봅니다. 누가 나를 부르지 하면서 ?? 그런데 다시금 주님이 자케오야 라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향해서 자케오는 눈을 돌리고 주님과 눈을 마주 칩니다. 순간에 눈물이 흘러 나옵니다. 어느 누구도 나를 사람대접을 하지 않았는데 저 주님이 자신의 이를 불러 주고 내려 오라고 하니 .. 예수님의 부르심에 전속을 다해서 내려갑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서 무릅을 꿇습니다. 그 순간 주님이 일어나 자케오야 다시금 그를 부르십니다. 순간에 그는 세상에 그 어느것을 얻은것 이상으로 하늘을 날아갈것 같은 마음입니다. 응어리 졌던 마음이 풀어지고 그도 인간 세상으로 나옵니다. 그가 인간 세상으로 나올수 있었던 것은 그의 존재를 주님이 인정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주님에게 자신의 모든 재산의 반절을 내어 놓겠다고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어디로 혼자 있게 놓아 두시는분이 아닙니다. 항상 당신의 축제에 우리가 주인공으로 참여하여서 같이 행복하게 나누기를 바라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그렇게 어두움에 빛을 밝히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나도 이웃에 혼자 외롭게 지내는 독거 노인들이라든지 혹은 흐미진 곳에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내가 되어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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