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聖女 유소사 체칠리아 님...정약종의 부인, 정하상의 어머니(순교일; 11월 23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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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태욱 | 작성일2020-11-21 | 조회수1,512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유 체칠리아남운 명도회장 정약종(丁若鍾)의 부인이며 성 정하상(丁夏祥) 바오로의 어머니이다. 상처한 정약종과 20세에 혼인하여, 남편의 권면으로 혼인 3년 만에 세례성사를 받았다. 1801년 신유박해로 남편과 전실 아들 정철상(丁哲祥)이 순교한 뒤 재산을 몰수당하고 마재에 살던 시동생 정약용(丁若鏞)의 집에서 지냈다.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났을 때 조카의 피신 권유를 거절하고 7월 11일, 아들 정하상, 딸 정정혜(丁情惠)와 함께 체포되었다. 유 체칠리아는 72세의 고령임에도 포청에서 곤장 230대를 맞는 혹형을 받았으나 용감히 참아 냈다. 노인을 사형시키는 것이 국법에 금지되어 있어서 여러 달 동안 옥에 갇혀 있다가 11월 23일 고문과 형벌의 여독으로 옥사, 순교하였다. 103위 성인 가운데 최고령 순교자이다.
*주교회의 자료집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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