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의 공정과 정의 (예레미야 2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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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12-18 | 조회수1,151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12월 18일 [대림 제3주간 금요일] 하느님의 공정과 정의는 십자가이다. 법의 하느님이 아니시라 용서의 하느님이시라는 것이다. 오늘 독서말씀~(예레미야 23,5-8) 5a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다윗을 위하여 의로운 싹을 돋아나게 하리라. = 미래에 하느님의 지혜와 슬기로 오실 메시아시다.(이사11,1~) 5b그 싹은 임금이 되어 다스리고 슬기롭게 일을 처리하며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루리라. = 하느님의 공정과 정의는 죄인은 반드시 죽는다는 것이다. (창세기2,17) 17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는 따 먹으면 안 된다. 그 열매를 따 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 이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한 아담과 하와는 반드시 죽어야 했다. 그러나 하느님은 그들을 사랑 하셔서 죽어야 할 그들 대신 어린양을 죽이셨다.(창세3,21) 그것이 하느님의 공정과 정의인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인간들이 아담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제멋대로 자신의 생각으로 받아들여~ 그 하느님의 뜻을 거역하는 죄인의 길에서 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시편53,3-4) 3 하느님께서는 하늘에서 사람들을 굽어 살피신다, 그 누가 *깨달음 있어 하느님을*찾는지 보시려고. 4 모두 빗나가 온통 썩어 버려 착한 일 하는 이가 없구나. *하나도 없구나. = 또 착한 일을 우리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찾는 것이 착한 일이다. 모든 인간의 착한일 만 찾으며 하느님의 구원의 착한일은 찾지 않으니 자신의 구원의 길에서 빗나가 죽어야만 했다.(로마10,1-3참조) <죄(하마트리아)-과녁을 벗어나다.> 그래서 다윗(세상 임금과 그의 백성)의 죄를 씻어줄 하늘의 의로운 싹이신 어린양 예수께서 모든 죄인들의 죄를 다 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것이다. 그렇게 하느님의 공정과 정의를 십자가에서 슬기롭게 처리하신 것이다. (에페1,7-10)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속량을, 곧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풍성한 은총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8 하느님께서는 이 은총을 우리에게 넘치도록 베푸셨습니다. 당신의 지혜(슬기)와 통찰력을 다하시어, 9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세우신 당신 선의에 따라 우리에게 당신 뜻의 신비를 알려 주셨습니다. 10 그것은 *때가 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한데 모으는 계획입니다. 6 그의 시대에 유다가 구원을 받고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살리라.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주님은 우리의 정의’라고 부르리라. = 공동번역으로 보면 - '야훼 우리를 되살려 주시는 이' 라는 이름으로 그를 부르리라. 7 그러므로 이제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는 사람들이 더 이상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한다.” 하지 않고, = 이집트에서 탈출시킨, 구해내신 주님이 아니라~ 8 그 대신 “이스라엘 집안의 후손들을 북쪽 땅에서, 그리고 당신께서 쫓아 보내셨던 모든 나라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한다.”할 것이다. 그때에 그들은 자기 고향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세상)의 종살이에서 구해내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계명을 주셨다.(복음 환호송-탈출20장 참조)땅의 종의 신분에서 하늘의 자녀로 세워주실 계명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구원을 위한 그 하느님의 계명(뜻)을 지키지도 따르지도 않고, 화려했던 이집트- 그 세상의 것을 추구하며 따랐기에 하느님의 진노를 샀다. 그래서 그들을 북쪽 다른 나라 땅으로 쫓아 내셨다. 그런데 그 죄인들을 다시 데리고 올라 오신단다. 곧 용서하시겠다는 것이다. 이제 그 용서의 하느님으로 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냥 용서하실 수는 없으시다. 공정과 정의의 하느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죄를 대속할 속죄 제물로 당신 아드님(독생자)을 내어주신 것이다.(요한3,16) 그 예수님의 죽음, 그 피의 새 계약으로 이루어지는 하느님의 공정과 정의의 심판인 것이다. (루가22,20) 20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히브9,15) 15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약의 중개자이십니다. 첫째 계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속량하시려고 그분께서 돌아가시어, 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약속된 영원한 상속 재산을 받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 그것이 십자나무 하나의 희생인, 죄인들을 위한 하느님의 규정과 법규였다. (탈출15,25) 구약에서 예언 되었던 새 계약~ (예레미야31,31-36) 31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겠다. =그날, 그때 십자가에서 대속으로 용서, 구원을 받는 피의 새 계약이 ‘다 이루어졌다’하신 그날, 그때이다. 우리에게는 진리로 깨닫고 믿는 그때이다. 32 그것은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이끌고 나올 때에 그들과 맺었던 계약과는 다르다. 그들은 내가 저희 남편인데도 내 계약을 깨뜨렸다. 주님의 말씀이다. 33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 새 계약의 그 하느님의 법을 우리의 마음에 집어넣어 주신다는 것이다. 어떻게?- 성령을 통해 그분의 증언을 깨닫게 하신다는 것이다.(히브10,15~) 34 *그때에는 더 이상 아무도 자기 이웃에게, 아무도 자기 형제에게 “주님을 알아라.” 하고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 35 낮을 밝히라고 해를 주시고 밤을 밝히라고 달과 별들에 질서를 정하신 분, 파도 소리 요란하게 바다를 뒤흔드시는 분,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36 “정해진 이 질서가 내 앞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 주님의 말씀이다. - 이스라엘의 후손도 내 앞에서 *영원히 한 민족으로 남아 있으리라. = 후손- 단수로 그리스도를 뜻한다(갈라3,16) 하느님의 뜻인 예수그리스도의 대속, 그분의 십자가로 받는 구원, 그 하느님의 법 새 계약의 효과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영원하다’.(묵시1,8참조) (히브리10,10-15) 10 이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11 *모든 사제는 날마다 서서 같은 제물을 거듭 바치며 직무를 수행하지만, 그러한 것들은 결코 죄를 없애지 못합니다. 12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없애시려고 한 번 제물을 바치시고 나서, *영구히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13 이제 그분께서는 당신의 원수들이 당신의 발판이 될 때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14 *한 번의 예물로, 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15 성령께서도 우리에게 증언해 주시니, 먼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고 16절 이하, 오늘 예레미야의 새 계약을 말씀하셨다. 내 삶의 십자가가 주는 절망과 미움 등을 지고 예수님의 십자가로 가서, 그분의 대속이 주시는 용서, 구원을 받는 것, 하느님의 공정과 정의의 새 계약이다. 우리의 소원(문제)을 해결 하는 공정과 정의가 아닌, 오늘 요셉이 받아들인 죄에서 구원하시는 공정과 정의의 그리스도시라는 것이다. 오늘 영성체후 묵상 ‘주님, 저희가 이 성전에서 주님의 자비를 입었으니 다가오는 구원의 대축제를 정성껏 준비하게 하소서. ‘에서 이 성전이라 함은 새 계약으로 죽으실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요한2,21~) * 보호자 성령이시여! 거부하기로 작정한 요셉의 마음을 이끄셨듯이 고집스런 모두의 마음을 의탁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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