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림 제4주일] 내(우리)가 하느님의 성전임을 믿으십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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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12-20 | 조회수1,24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12월 20일 [대림 제4주일] 내(우리)가 하느님의 성전임을 믿으십니까? 오늘제1독서(2사무7,1-5.8ㄷ-12.14ㄱ.16) 1 다윗 임금이 자기 궁에 자리 잡고, 주님께서 그를 사방의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셨을 때이다. 2 임금이 나탄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나는 *향백나무 궁에 사는데, 하느님의 궤는 *천막에 머무르고 있소.” = 탈출기25장에 하느님의 계약의 궤 등 성전 기물들을, 하느님의 말씀대로 아카시아 나무에다 금을 입혀 만든다. 계약의 궤는 하늘나라를 뜻하는 것으로 아무 쓸모없는 아카시아 나무에 임금을 뜻하는 금을 입혀 그 쓸모없는 것을 존재가 되게 하시는 하느님 나라의 존재 양식, 원리를 알려 주셨음이다. 곧 피조물인 죄인들을 창조주 하느님께서 품으셔서 하늘의 존재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그 중간에 속죄판이라는 대속의 그리스도로 되는 것이다. 그것이 하느님의 사랑이시라는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최고의 품질인 향백나무로 자신의 집을 짓고는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하느님의 뜻, 그 성전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늘날도 그 성전의 의미를 몰라 보이는 건물을 성전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뜻, 그 의미를 모르고 하는 모든 것은 잘못된(헛된)것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하느님의 뜻인 성전이 예수 그리스도시며 그분의 영을 받은 이들이 또한 성전임을 모른다.(1코린6,19) 성경을 모르기 때문이다. 3 나탄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엇이든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십시오.” 4 그런데 그날 밤,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5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 하느님의 집, 곧 그분의 뜻은 갇히실 수 없다는 것이다. 흩어져 퍼져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하느님의 말씀이 온 세상으로 선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말씀을 죄인들이 받아 잉태하여 구원의 말씀(아기 예수)을 낳아야(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말씀 선포(가르침)보다 보이는 성전을 세우는데 더 열심하며~ 그 성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기념하는 예나 지금이나 잘못된, 그릇된 신앙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8 나는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웠다. 9 또한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와 함께 있으면서,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쳤다. 나는 너의 이름을 세상 위인들의 이름처럼 위대하게 만들어 주었다. 10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곳을 정하고, 그곳에 그들을 심어 그들이 제자리에서 살게 하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고, 다시는 전처럼, 불의한 자들이 그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 우리는 그동안 불안해 하지도 괴롭힘도 없는 한 곳, 그 제자리를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로 묵상해 왔다. (마태11,28)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로마6,6) 6 우리는 압니다. 우리의 옛 인간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죄의 지배를 받는 몸이 소멸하여, 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1코린1,18) 18 멸망할 자들에게는 십자가에 관한 말씀이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을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힘입니다. 11 곧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판관을 임명하던 때부터 해 온 것처럼, 나는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겠다. 더 나아가 주님이 너에게 한 집안(왕조)을 일으켜 주리라고 선언한다. = 한집안- (공동번역은 왕조) 곧 십자가의 그리스도로 불안해 하지도 괴롭힘도 없는 하느님 나라를 완성하시겠다는 것이다. 12 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될 때,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 솔로몬인데~ 14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16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 솔로몬의 왕좌는 BC930년에 분열했으니~ 다른 아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실 영원한 하늘 왕좌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 감추어진 그리스도를 오늘 제2독서(로마16,25-27) 25 하느님은 내가 전하는 복음으로,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로, 또 오랜 세월 감추어 두셨던 신비의 계시로 여러분의 힘을 북돋아 주실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 영원한 나라,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은 그 하느님의 뜻, 말씀으로 받는 것이다. 26 이제는 모습을 드러낸 이 신비(십자가)가 모든 민족들을 믿음의 순종으로 이끌도록, 영원하신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예언자들의 글을 통하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7 *홀로 지혜로우신 하느님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 인간의 지혜로 성경을 보면, 절대로 깨달을 수 없는 하느님의 뜻이다. 오늘 입당송~ (이사45,8) 하늘아, 위에서 이슬을 내려라. 구름아, 의로움을 뿌려라. 땅은 열려 구원이 피어나게, 의로움도 함께 싹트게 하여라. 나 야훼가 이것을 창조하였다. = 창조 이전, 하느님께서 당신의 지혜와 슬기로 계획하신 구원자 그리스도~그 십자가의 예수께서 죄인들의 생명이며 구원의 의로움 이심을(요한1,4 마태6,33 로마3,21-24참조) 마음으로 깨달아 간직한다면, 믿는다면 땅의 존재인 내가 하느님의 지혜와 슬기의 성전이 되는 것이다. 그 또 다른 모습이 오늘 복음의 성모 마리아처럼~ 우리(내)가 말씀(남자의 씨)을 받아 잉태하여 아들(구원자)을 낳는(깨닫는) 것이다. (루카1,37-38)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 복음은 12월 8일과 같습니다. 참고하세요.~~살롬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 저희 죄인을 위하여 간구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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