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미의 子宮(慈悲)은 創造다. (말라3,1-4.2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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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12-23 | 조회수1,326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12월 23일 [대림 제4주간 수요일] 어미의 子宮(慈悲)은 創造다. (말라3,1-4.22-24) 1 “보라, 내가 나의 사자를 보내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닦으리라. 너희가 찾던 주님, 그가 홀연히 자기 성전으로 오리라. 너희가 좋아하는 계약의 사자 보라, 그가 온다.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2 그가 오는 날을 누가 견디어 내며 그가 나타날 때에 누가 버티고 서 있을 수 있겠느냐? 그는 제련사의 불 같고 염색공의 잿물 같으리라. = 더러운 것을 태워버리고 씻어내기 위해 불과 잿물 같이~ 오신다. 예레미야서는 칼을~ 곧 칼로 잘라낼 것이라 한다. (예레25,29) 29 “보라, 내 이름으로 불리는 그 도성에 내가 재앙을 일으키기 시작하는데, 너희가 벌 받지 않을 수 있겠느냐? 너희는 벌 받지 않을 수 없으리니,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에게 *칼을 불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3 그는 은 제련사와 정련사 처럼 앉아 레위의 자손들을 깨끗하게 하고 그들을 금과 은처럼 정련하여 주님에게 의로운 제물을 바치게 하리라. 인간의 힘으로는 안 된다 하셨다. (예레2,22) 22 네가 비록 잿물로 네 몸을 씻고 비누를 아무리 많이 쓴다 해도 죄악의 *얼룩은 그대로 내 앞에 남아 있다.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 하늘의 불로 태우고, 잿물로 씻고, 칼로 잘라내서 의로운 제물로 만드신다는 것이다. 4 그러면 유다와 예루살렘의 제물이 옛날처럼, 지난날처럼 주님 마음에 들리라. = 하느님의 이름인 그분의 도성을, 곧 하느님의 뜻을, 그분의 창조물을 자녀들이 더렵혔기 때문이다. 이런 날을 누가 견뎌내랴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느님의 뜻을 어떻게 더렵혔나~ 22 너희는 나의 종 모세의 율법,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모세에게 내린 규정과 법규들을 기억하여라. =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이다. 그 십계명을 거슬렀다는 것이다. 그런데 말라기서는 굳이 ‘규정과 법규’라는 단어를 쓴다. 그것은 십계명을 주시기 전에 미리 주셨던 나무하나의 규정과 법규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탈출15,25) 25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으니, 주님께서 *나무 하나를 보여 주셨다. 모세가 그것을 물에 던지자 그 물이 단 물이 되었다.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위한 *규정과 법규를 세우시고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시험하셨다. =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쓴물에 나무 하나가 들어가면 단물(생명수)이 되는 규정과 법규다. 다시-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없는 세상의 물(말)에 하느님의 말씀 곧 십자나무의 희생, 그 대속의 복음이 들어가면 생명이 되는, 사람을 살리는 계명이라는 것이다. 본문에 빠져있는 5절~이하에서 말씀하시는 십일조가 바로 십의 하나인 사랑, 그 하나를 말씀하시는 것이다.(숫자 십은 하나와 같은 의미로 쓰인다.) 그러니까 십계명은 쓴물(마리아)들을 위한 나무 하나의 희생, 대속의 죽음, 그 사랑 하나의 계명인 것이다. 그 하느님의 사랑, 의로우심을 알아들으라고 준 하느님의 계명을~ 인간들은 알아듣지 못하고 그 하느님의 계명을 열 개의 법으로 지키며 자신들의 의로움, 욕망을 채우는데 이용했던 것이다. (마르7,7)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 인간의 계명에 의한 그 스스로의 자기 의로움이 십자나무의 대속, 그 하늘의 의로움을 헛되게 더럽힌 것이다. 그 인간의 의로움으로는 하늘의 생명을 얻을 수 없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그 모든 것을 태우시고 씻고 잘라내셔야만 하신다. 그때를 ‘누가 견디어 내랴’하는 것이다. 그 하느님의 진노에서 벗어날자 아무도 없다. 23 보라, 주님의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리라. 24 그가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자녀의 마음을 부모에게 돌리리라. 그래야 내가 와서 이 땅을 파멸로 내리치지 않으리라.” = 엘리야, 곧 세례자 요한이 와서 죽을 수밖에 없는 이들, 그 우리들이 하느님의 진노에서 벗어나게 해 주실 구원자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러 오는 것이다. 하느님의 뜻인 십계명의 실체인 나무하나의 희생, 대속, 그 사랑의 계명이 그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이 되어 우리의 속죄 제물로 오신 십자나무의 예수그리스도시다. 그 예수님께서 당신의 죽음으로 우리의 죗값을 다 치루셨기에 하느님의 진노에서 우리가 살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은 지금까지 자신의 뜻, 의로움을 부인하고, 사랑의 계명이며 십자가의 대속, 그 의로움이 구원의 진리이심을 믿었을 때 이루어진다. (로마10,9) 9 그대가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셨다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 창세기- 에덴의 생명나무. 탈출기- 마라의 나무. 신약- 골고타의 십자나무. 그 나무들의 열매가 사랑, 하나라는 것이다. 사람을 살리는 사랑의 규정과 법규의 계명인 것이다. (요한1,1.4) 1 한 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 하느님의 모든 말씀을 생명의 빛, 사랑의 말씀, 그 하나로 봐야한다. 오늘 복음에서 사랑의 복음, 그 기쁜 소식을 선포할 세례자 요한이 태어날 때-, (루카1,57) 57 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 해산달이 차서 나왔다고 한다. 엄마 자궁에서 생명으로 키워진 것인데~ 빛을 보는 *눈이 생기고. 말씀을 듣는 *귀가 생기고. 그 빛, 말씀을 생명의 양식으로 먹고 말하는 *입이 지어지는 그 하느님의 창조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요한은 태중에서 부터 성령을 받았다.(루가1,15) 참 생명의 빛 그 하느님의 말씀, 계명을 두 눈으로 보고, 두 귀로 듣고, 사랑, 그 하나로 말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사랑, 그 하늘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성령을 통하지 않고는 성경의 모든 말씀(율법과 계명)을 사랑 그 하나로 깨달을 수 없다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성령을 받아야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성령을 청하라고 하셨고, 청하고 구하면 반드시 주신다고 약속하신 것이다.(루가11,9-13참조) 그러나 그 성령에는 관심들이 없다. (루가12,49) 49그래서 “나는 세상에 불(성령)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 그래서 다음절에 태우시는 불을 지르신다. 칼로 잘라 내신다.(마르10,34) 그냥 두면 지옥의 자식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자녀들에게 어려운 상황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1베드1,6-7) 6 여러분이 지금 얼마 동안은 갖가지 시련을 겪으며 슬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7그러나 그것은 불로 단련을 받고도 결국 없어지고 마는 금보다 훨씬 값진 여러분의 믿음의 순수성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밝혀져, 여러분이 찬양과 영광과 영예를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시편73,2-5) 2 그러나 나는 *하마터면 발이 미끄러지고 걸음을 헛디딜 뻔하였으니 (하느님에게서, 믿음에서 흔들려 떨어질 뻔했다는 것이다.) 3 내가 어리석은 자들을 시새우고 악인들의 평안함을 보았기 때문이네. 4 그들에게 아픔이라고는 없으며 그들의 몸은 건강하고 기름졌네. 5 인간의 괴로움이 그들에게는 없으며 다른 사람들처럼 고통을 당하지도 않네. -28절까지 참조
☨ 천주의 성령님! 나(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이 하느님의 길(계명)로 돌아오라 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임을 깨닫고 힘을 얻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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