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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 너 많이 사랑해!'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29 조회수1,181 추천수1 반대(0) 신고

"그리스도는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십니다..' “나 너 많이 사랑해!”라는 말과, “하느님이 사랑하라고 해서 사랑하는 거야!”라는 말과 어느 말이 듣기 좋습니까? 자신이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더 듣기 좋습니다. 하느님이 사랑하라니까 억지로 사랑한다는 식으로 말하면 뭔가 기분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이 사랑하라고 해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하느님의 뜻에 자신을 봉헌한 사람이고, 자신이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신을 봉헌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사랑을 파견받지 않고 자신 힘으로 하려고 하면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자신의 명예를 채우려는 사람이 됩니다. 사랑은 파견되어야 온전히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아버지께 봉헌하십니다. 예수님도 하느님 뜻에 봉헌되어 사랑하셨다면 우리 또한 그래야 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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