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 너무 안 되고 하는 일마다 어긋나고 그랬을 때 매번 정말 간절하게 기도를 했습니다.
정말 한 번만, 진짜 딱 한 번만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나중에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지금 마음과 달라지고 초심을 잃고 모든 것이 나 혼자 얻은 것이라고 단 한 번이라도 내가 생각한다면, 정말 그때는 정말 엄청난 이 세상의 어떤 고통보다도 큰 아픔을 나에게 주신다고 해도 저는 ‘저한테 왜 이렇게 가혹하게 하시나요?’라는 얘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겠다.”고요..
유재석 씨가 이렇게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은 그가 무명시절부터 기도했던 것을 잊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도 무언가 청할 때 지금 부족한 것을 하소연하는 것보다는 받고 나서 더 겸손하겠다는 결의를 말씀드리는 것이 은총을 받기에 더 나을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천당에 간 목사와 집사'
하루는 목사와 집사가 죽어서 천당에 갔는데,
예수님이 두 사람을 보더니,
집사는 무시하고 목사에게 가서 손을 잡고 반갑다며,
“환영한다”고 기뻐했다.
집사는 예수님에게 화를 내며,
“예수님,
천당에서도 목사를 집사보다 더 환영하니
이런 인간차별이 어디 있습니까?” 했더니,
예수님은,
“김집사, 오해 하지 마시오.
천당에 집사들이 하도 많이 와서 희소가치가 없지만,
요즘 목사들이 천당에 오는 사람이 너무 희귀하여
오랫만에 목사가 천당에 온 걸 보니,
너무 놀라고 반가워서 그랬소.” 라고 했다고 한다.
그 집사가 천당을 돌아 보니,
공중에 사람 입처럼 생긴 것이 동동 떠 있었다.
예수님께
“사람 입처럼 생긴 것이
왜 공중에 떠 있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아, 저 입들은 목사들의 입인데,
목사들이 좋은 말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않아서,
입만 천당에 오고, 몸뚱아리는 다 지옥갔소”
라고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