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힘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우리 안에 주셨다. (루카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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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1-01-26 | 조회수1,025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1년 1월 26일[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비겁함의 영이 아닌 힘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우리 안에 주셨다.
(루카10,1-9)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 몸소 가시려는 곳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셨다는 것은, 세례자 요한의 역할, 그 일을 하라고 보내시는 것이다. (루가1,76-77) 76 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고 주님을 *앞서 가 그분의 길을 준비하리니 77 죄를 *용서받아 구원됨을 주님의 백성에게 깨우쳐 주려는 것이다. (요한1,23) 23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 제자 둘, 각자의 생각이 아닌 주님의 뜻 그 길, 곧 죄인들의 구원을 위한 십자가의 대속,그 구원의 기쁜 소식(복음)을 한마음으로 선포하라고 보내시는 것이다. 제자들은 그 주님의 길을 구원의 진리로 소리를 내면 되는 것이다. 그 복음의 소리를 듣고 받는 이들이 믿음으로 구원의 열매를 맺도록 시는 분은 늘 함께하시는 주님의 영, 성령이시다.(마태20,28 요한14,26참조) 또한 그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피로 얻는 구원, 그 새 계약의 증인이시다.(히브10,15-18)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 일꾼들, 그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또 다른 일꾼, 곧 하늘의 일꾼, 성령을 청하라고 하시는 것이다. 제자들은 수확할 수 있는 실력(능력)이 못 된다는 것이다. 곧 누가 참 믿음인지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태13,24-30. 39참조)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 박해, 핍박을 각오하라는 말씀인 것이다. 사람들의 칭찬, 대우 같은 것을 받을 생각을 말라고 하시는 것이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 사람들의 힘, 능력을 의지하지 말고 또 사람의 방법, 길(道)로도 하지 말라고 하신다.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 인간들의 평화, 그 이야기하지 말고 먼저 주님의 平和를 주는 그 기쁜 소식, 福音을 이야기하라 하신다.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 필요 이상으로 대접 받지 않도록 조심하라 하신다.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 당시에 잘 모르는 집에서는 식사를 하지 않았답니다. 부정한 재료로 한 음식을 줄까봐, 그러면 율법을 어기게 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그 율법의 관습을 깨라고 하신 말씀이다. (사도10,13-15) 13 그때에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14 베드로는 “주님, 절대 안 됩니다. 저는 무엇이든 속된 것이나 더러운 것은 한 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5 그러자 베드로에게 다시 두 번째로 소리가 들려왔다. “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마라.” (1티모4,4) 4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다 좋은 것으로, 감사히 받기만 하면 거부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 예수님의 말씀대로 율법의 관습(慣習)을 부수어 고쳐준 것이다. 율법에 묶여 죄의 용서도 모르고 法 지킴의 그 무거운 짐 같은 신앙으로, 마음이 짓눌려 고생하는 그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시는, 그래서 하늘의 평화, 안식을 살도록 하늘의 대속, 그 진리(생명)의 복음 선포로 고쳐준 것이다. 오늘 독서의 선포, 소리로 치유를 받고자 한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우리의 생명(구원)의 약속이 있다고 전하고, 그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은총과 자비, 평화가 내리신다고,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비겁함의 영을 주신 것이 아니라, 힘과 사랑과 절재의 영을 주셨다고 하신다. <우리 안에 하느님의 힘과 사랑과 절제가 있다는 것이다.) 사도가 부르심을 받은 것은 하느님께 선택된 이들의 믿음을 돕고, 신앙에 따른 *진리를 깨우쳐주기 위한 것으로,(신앙 진리는 영생, 구원을 주는 십자가의 대속, 그 길) 영원한 생명의 희망에 *근거한 것이고, 이 영원한 생명은 거짓이 없으신 하느님께서 창조이전에 *약속하신 것이라 전한다. 영원히 변치 않는(변할 수 없는) 그 하느님의 말씀, 약속이 하느님 나라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의 그 가까이(엥기켄-이미)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이미 와 있습니다’.라는 것이다. 성령의 이끄심으로 깨닫고 믿었을 때 하늘나라를 미리 살 수 있는 것이다. (히브4,2-3) 2 사실 그들이나 우리나 마찬가지로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들은 그 말씀은 그들에게 아무런 이득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 말씀을 귀여겨들은 이들과 *믿음으로 결합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3 믿음을 가진 우리는 안식처로 들어갑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그리하여 나는 분노하며 맹세하였다. ‘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고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안식처(하느님나라)는 물론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들은 세상 창조 때부터 이미 다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 제사와 윤리의 그 자기 의로움의 신앙으로는 절대 누리지 못하는 하느님나라다.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 그 십자가의 죽음, 그 의로움을 생명, 구원의 진리로 믿고 의탁했을 때 누리는 자유와 안식, 곧 하느님나라다. (골로1,13) 13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어둠의 권세에서 구해 내시어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아드님의 나라로 옮겨 주셨습니다. (야고1,25) 25 그러나 완전한 법 곧 자유의 법을 들여다보고 거기에 머물면, 듣고서 잊어버리는(잃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실천에 옮겨 실행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한 사람은 자기의 그 실행으로 행복해질 것입니다.
☨ 천주의 성령님! 우리 모두가 十字架의 福音, 그 완전한 자유의 법에 머무는 그 實行으로幸福하고 싶습니다. 부족한 저희가 의탁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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