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형제님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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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1-02-03 | 조회수871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형제님께, 좀은 외람됩니다만, 이렇게 대화의 문을 감히 두드려봅니다. 이는 형제님의 글에 제가 전적으로 공감하기에 그렇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이곳은 대부분 그분 만나는 장소입니다. 그러기에 이 시각 그분 말씀에서 제게 꼭 와 닿는 게 있어 한번 함께 묵상해보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렇게 옮겨봅니다.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마태 5,23-24). 저는 가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우리들의 만남을 생각해봅니다. 다 중요한 만남이지만 이곳 온라인에서는 그분 만남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분께서 가르침으로 주시는 저 아름다운 ‘산상설교’에서 첫 번째 명령조로 주시는 ‘화해하여라’(21-26절)를 몇 번이나 읽고 또 읽으면서 형제님께 제 의견을 꼭 한번 드려봄이 어떨까 해서 이렇게 답변글로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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