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뱀에 물린 것은 은총이다. (요한8,2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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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1-03-23 | 조회수1,232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1년 3월 23일 [사순 제5주간 화요일] 뱀에 물린 것은 은총이다. (요한8,21-30) 21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간다. 너희가 나를 찾겠지만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앞12절에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 어둠속을 걷는 것, 세상에 묶여 사는 것이 없음(無), 어둠이다. 그 어둠의 존재들을 빛으로 존재하도록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신 것이다.(창세1,2참조) 그 말씀이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분이 예수님이시다. 어둠들, 곧 피조믈의 생명의 빛이신 주님께서 가시면 죽음(없음, 無)이다. 빛은 모든 어둠(죽음)을 몰아내고 모든 곳을 비추며 새 생명을 주신다. 빛이신 예수님으로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2코린4,6) 6 “어둠 속에서 빛이 비추어라.” 하고 이르신 하느님께서 우리 *마음을 비추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느님의 영광을 *알아보는 빛을 주셨습니다. 22 그러자 유다인들이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하니, *자살하겠다는 말인가?” 하였다. = 못 알라 듣는다.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땅)에서 왔고 나는 *위(하늘)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 예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들으려니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늘의 빛, 평화를 주러 오셨지 세상의 평화를 주러 오신 분이 아니시다. (요한14,27참조) 24 그래서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정녕 *내가 나임을 믿지 않으면,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앞15절 “너희는 사람의 기준으로 심판하지만 나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는다.” = 사람의 기준, 곧 말씀을 선악으로 받아 심판으로 죽음을 준다. (요한16,8) 8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 그 죽음의 심판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으로 받으셨다. 그래서 그 예수님의 길이 구원의 진리인 것이다. 25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누구요?”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처음부터 내가 너희에게 말해 오지 않았느냐? = 처음에 하신 말씀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둠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요한8,12) 26 나는 너희에 관하여 이야기할 것도, 심판할 것도 많다. 그러나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참되시기에,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것을 이 세상에 이야기할 따름이다.” = 하느님만이 義, 善, 사랑(愛), 眞理, 이시라는 것이다. (루가4,18-19.21)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19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아멘> 27 그들은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다. 28 그래서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내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만 말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요한12,32) 32 나는 땅에서 들어 *올려지면 모든 사람을 나에게 이끌어 들일 것이다.” 29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신다. 내가 언제나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 예수님만이 하느님의 뜻, 일, 말씀만 하셨다. 그래서 죄인들을 살리시려 죽기까지 순종하신 것이다.
오는 독서처럼 저주의 구리뱀으로 十字架 나무에 달리시어 죽으신 것이다. 독서(민수21,4-9) 4 이스라엘은 에돔 땅을 돌아서 가려고, 호르 산을 떠나 갈대 바다로 가는 길에 들어섰다. 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5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 “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 것 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 = 하느님께서 주신 물, 만나. 곧 그분의 말씀이 양식도 아니고 진저리가 난단다. 그러니 죽어야한다. 6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죽었다. 7 백성이 모세에게 와서 간청하였다. “우리가 주님과 당신께 불평하여 죄를 지었습니다. 이 뱀을 우리에게서 치워 주시도록 주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8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불 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아 놓아라. 물린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보면 살게 될 것이다.” 9 그리하여 모세는 *구리 뱀을 만들어 그것을 기둥 위에 달아 놓았다.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 그 사람이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 쳐다보면 산다는 것, 자신들의 잘못 곧 자신들이 원했던 물, 빵(만나)이 아닌 세상 어둠의 소산임을, 그래서 하느님의 말씀(물, 만나)이 생명의 양식임을 깨닫는 그 자기버림, 자기부인으로 돌아오라는 말씀이시다. 십자가를 열심히 섬기는 종교행위가 아니라 하느님의 義, 善, 사랑을 眞理로 깨닫는 신앙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산다는 것이다. (지혜16,10-12) 10 독사(毒蛇)의 이빨도 당신의 자녀들은 꺾지 못하였으니 당신의 *자비가 도우러 내려와 그들을 고쳐 주었기 때문입니다. 11 당신의 *말씀을 기억하라고 그들은 이빨에 물렸다가 곧바로 구원되었습니다. 깊은 망각에 빠지지 말고 당신의 *선행을 늘 염두에 두라는 것이었습니다. 12 그들을 낫게 해 준 것은 약초나 연고가 아닙니다. 주님, 그것은 모든 사람을 고쳐 주는 당신의 *말씀입니다. 30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많은 사람이 그분을 믿었다. ♱은총과 진리이신 성령님! 저희에게 믿음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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