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님 추기경님의 영원한 안식을 주시옵소서. 가톨릭 신자분들의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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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1-04-28 | 조회수1,33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향년 90세 어제 오후 10시 15분 선종하셨습니다. 1931년 서울에서 태어난 정진석 추기경님은 발명가를 꿈꾸며 서울대 공대에 입학했지만, 6.25 전쟁을 겪은 뒤 사제의 길로 들어오셨습니다. 정 추기경님은 1961년 사제품을, 1970년 주교품을 받으시며, 제2대 청주교구장에 임명돼 28년간 청주교구를 이끄셨습니다. 1998년에는 서울대교구장 임명과 함께 대주교님이 되셨습니다. 2006년에는 김수환 추기경님에 이어 우리나라의 두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되셨습니다. 정 추기경님은 2012년 서울대교구장에서 물러나 은퇴한 뒤, 서울 혜화동 주교관에서 지내시며 저술활동을 이어오셨습니다. 정 추기경님의 빈소는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서울대교구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장례절차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가톨릭 신자 여러분의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위령기도2(짧은 위령 기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상황에 따라 '짧은 위령 기도'를 바치고자 할 때에는 이 양식에 따라 '위령 기도'를 바친다. ╋ 지극히 어지신 하느님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를 믿으며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리라 믿으며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을 아버지 손에 맡겨드리나이다. ○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세상에 살아있을 때에 무수한 은혜를 베푸시어 아버지의 사랑과 모든 성인의 통공을 드러내 보이셨으니 감사하나이다. ● 하느님 아버지, 저희 기도를 자애로이 들으시어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에게 천국 낙원의 문을 열어주시고 남아있는 저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믿음의 말씀으로 서로 위로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시편 129(130) ○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사오니 주님, 제 소리를 들어주소서. ● 제가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 주님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님께 있사와 더 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 제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제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 당신께서는 그 모든 죄악에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 주님, 세상을 떠난 모든 이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시편 50(51), 3-21 ○ 하느님, 자비하시니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 애련함이 크오시니 저의 죄를 없이하소서. ○ 제 잘못을 말끔히 씻어주시고 제 허물을 깨끗이 없애주소서. ● 저는 저의 죄를 알고 있사오며 저의 죄 항상 제 앞에 있삽나이다. ○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죄를 얻었삽고 당신의 눈앞에서 죄를 지었사오니 ● 판결하심 공정하고 심판에 휘지 않으심이 드러나리이다. ○ 보소서, 저는 죄 중에 생겨났고 제 어미가 죄 중에 저를 배었나이다. ● 당신께서는 마음의 진실을 반기시니 가슴 깊이 슬기를 제게 가르치시나이다. ○ 정화~수의 채로써 제게 뿌려주소서. 저는 곧 깨끗하여지리이다. ● 저를 씻어주소서. 눈보다 더 희어지리이다. ○ 기쁨과 즐거움을 돌려주시어 바수어진 뼈들이 춤추게 하소서. ● 저의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저의 모든 허물을 없애주소서. ○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제 안에 굳센 정신을 새로 하소서. ● 당신의 면전에서 저를 내치지 마옵시고 당신의 거룩한 얼을 거두지 마옵소서. ○ 당신 구원, 그 기쁨을 제게 도로 주시고 정성된 마음을 도로 굳혀주소서. ● 악인들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오리니 죄인들이 당신께 돌아오리이다. ○ 하느님, 저를 구하시는 하느님, 피 흘린 죄벌에서 저를 구하소서. ● 제 혀가 당신 정의를 높이 일컬으오리다. ○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제 입이 당신의 찬미 전하오리니 ● 제사는 당신께서 즐기지 않으시고 번제를 드리어도 받지 아니하시리이다. ○ 하느님, 저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하느님께서는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 주님, 인자로이 시온을 돌보시고 예루살렘의 성을 다시 쌓아주소서. ○ 법다운 제사와 제물과 번제를 그때에 받으시리니 ● 그때에는 사람들이 송아지들을 당신 제단 위에 바치리이다. ╋ 주님,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또한 저희의 부르짖음이 주님께 이르게 하소서.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다음 기도문 가운데 하나를 골라서 바친다. 1. 사망일부터 장례일까지 ╋ 기도합시다. 언제나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어 너그러이 용서하시는 하느님, 오늘 이 세상을 떠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을 기억하시어 사탄의 손에 넘기지 마시고 거룩한 천사들에게 고향 낙원으로 데려가게 하소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은 세상에서 주님을 바라고 믿었사오니 지옥벌을 면하고 영원한 기쁨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2. 장례 후 탈상일까지 ╋ 기도합시다. 주님, 세상을 떠난(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을 생각하며 비오니 주님의 성인들과 뽑힌 이들 반열에 들어 주님의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모두 무릎을 꿇고 '주님의 기도', '성모송'을 각각 한 번씩 하고 다음 기도로 위령기도를 마친다. ╋ 주님,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과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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