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 박상미 지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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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헌모 | 작성일2021-05-10 | 조회수1,771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박상미 지음. 남에게 늘 착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듣는 사람 중에 자신을 잘 챙기며 사는 사람은 드물어요. 남에게 항상 착한 사람이 되려면, 자기자신에게 자주 나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혜롭게 타인과 적당히 거리를 두면 오히려 잘 지낼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편해지면 관계도 편해집니다. 나의 자존심을 짓밟고, 수시로 내 감정을 상하게 하는 관계는 가지치기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관계 속에서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서로 공감하고 존중하면서 연결되고 싶다면 먼저 내 마음에 집중해야 합니다. 화 자체는 나쁜 게 아니에요. 그러니 화가 나면 그 장소에서 도망치세요. 최소 3분 이상 그 공간에서 떨어져 있는 게 도움이 됩니다. 화를 가라앉힌 뒤에 나의 마음에 집중해 보는 겁니다. 실제로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내 예상보다 적다. 사람들은 대부분 인간관계에 서툴러요. 화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화를 많이 내는 사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한테 말 못하고 혼자 속 끓이다가 마음이 곪아버린 착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불안감, 우울감, 억울함, 분노 등 나쁜 감정을 분출하지 않고 마음에 쌓아두면 결국 응어리가 되어 몸에도 병을 만들어 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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