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발! 예수를 낳는 신앙을 삽시다. (마르10,3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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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1-05-26 | 조회수3,269 | 추천수0 | 반대(1) 신고 |
2021년 5월 26일 [연중 제8주간 수요일] 제발! 예수를 낳는 신앙을 삽시다. (마르10,32-45) 32 제자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앞에 서서 가고 계셨다. 그들은 놀라워하고 또 뒤따르는 이들은 두려워하였다. 예수님께서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고 가시며, 당신께 닥칠 일들을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33 “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사람의 아들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그를 다른 민족 사람들에게 넘겨 34 조롱하고 침 뱉고 채찍질하고 나서 죽이게 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인 당신을 왜 사람의 아들이라 계속 말씀하실까? 사람의 육을 입고 오셔서 인간(사람)들의 죄로 죽으시고 살리시려 오셨기 때문은 아닐까. (안타깝게도 가르쳐 주시는 분이 없다) 대속으로 죽으시고 사흘 만에 살아나심이란, 성전 정화 때~ (요한2,19)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 사흘 안에- 직역하면 세 번째 것으로, 그리스도의 영을 모신 사람을 뜻한다. (요한2,21) 21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 첫 번째- 장사하는 물건을 부수시고, 두 번째- 보이는 성전이신 예수님께서 대속으로 죽으시고(부서지고), 세 번째 성전이신 그리스도의 영으로 살아나심으로 죄인들이 의롭게 된다,(로마4,25참조) 어제 묵상을 기억해 보면~ 앞31절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의 묵상을, 계명을 열심히 지킨 힘, 곧 돈, 명예, 의로움, 지혜로 사는 사람들은 세상의 칭찬으로 첫째가 되지만 하늘에서는 꼴찌가 된다. 많은 사람이 그렇게 될 것이라 하신다. 그래서 하늘의 첫째가 되려면- 하느님의 계명, 율법을 지키는 것이다. 그것이 하늘의 힘, 평화, 생명, 구원의 진리다. 그러나 우리는 그 율법(계명)을 구원에 이르도록 완전히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없기에, 불가능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완전하게 다 지키시어 우리에게 전가시켜 주셨기에 죄인들이 하늘에 들어갈 수 있는 힘, 능력이 생긴 것이다. -이상- 그 묵상을 했듯이 사람의 듯을 위해 열심히 제사 드리는 기념일 등, 계명 지킴으로 완전해 질 수 있다고 하는, 그래서 하늘의 꼴찌로, 그 교만의 죄로 영원히 죽어야할 사람들을 살리시기 위해, 사람들이 온전히 지키지 못한 율법, 계명을 사람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대속으로 다 지키시어 전가시켜 주시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 그 율법에 의해 죽으러 가시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이 32절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앞에 서서 가셨다.”는 표현을 쓰신 것이다. 35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 저희가 스승님께 청하는 대로 저희에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말하였다. = 여전히 자신들의 뜻인 사람의 욕망을 청한다. 3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시자, 37 그들이 “스승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저희를 하나는 스승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게 해 주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 육적 혈육의 욕망이다. 병행복음(마태20,20)에서는 어머니까지 와서 청하는 모습을 소개한다. 하느님 나라에서는 모두가 형제이다. 하느님 나라에는 혈육의 성가정이 없다. 38ㄱ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 그들의 청이 하늘에서 꼴찌가 되는 것임을 모르고 있다는 말씀이다. 38ㄴ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39 그들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도 마시고,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도 받을 것이다. = 잔, 세례- 같은 의미이다. 죽음의 잔이며 죽음의 세례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죽음으로 율법, 계명을 다 지키신 그 십자가의 의로움을 거저 받기 위해서는 육적, 우리의 열심, 의로움이 구원의 가치 없음을 깨닫고 인정하는 그 자기부인, 버림(죽음-세례)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40 그러나 내 오른쪽이나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정해진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 오른쪽은 구원을, 왼쪽은 버림이신데 형제 중 하나는 버림이 되는 것이다. 사람의 일만 생각하면 그렇게 된다. 정해진 이들이란~ (에페1,4) 4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십자가) 사랑으로..... 41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야고보와 요한을 불쾌하게 여기기 시작하였다. 42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라는 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43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44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45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 예수님께서 인간(사람)을 섬기시려, 곧 하느님의 뜻인 죄인들의 구원을 위해 당신의 목숨까지 바치셨는데 우리가 사람의 뜻, 욕망을 위해 그 사람의 일만 생각한다면, 그래서 기도하고, 미사 드리고, 종교행위에 열심을 부리는 그 자기 의로움을 위한 신앙을 산다면 그것은 거래(장사)하는, 신앙(성전)으로 예수님께서 목숨을 바쳐 우리를 섬겨주신, 그 십자가의 죽음을 헛되게 하는 큰 죄로, 그에게는 하늘의 용서, 구원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매일 해야 하는 것이 성경 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뜻, 곧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말씀, 약속, 그 하느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한다. 그렇게 교회(우리, 나)가 예수를 낳아야 한다. 말씀을 깨달아(낳아)야 한다. 말씀을 모르는 채 매일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낳으심’만 묵상한다면 우리는 언제 예수님을 낳을 것인가 말이다. 성모님께 매일 빌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내가 예수님을 낳아야 한다. 그래야 예수님의 대속으로 우리가 하느님의 성전으로 구원을 받고, 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거저용서, 구원을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해서 우리 신앙의 최종 목적인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는 것이다. (이사43,7) 7 나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창조한 이들, 내가 빚어 만든 이들을 모두 데려오너라.’” (1코린6,19-20) 19 여러분의 몸이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의 성전임을 모릅니까? 그 성령을 여러분이 하느님에게서 받았고, 또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님을 모릅니까? 20 하느님께서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속량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몸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 그러니 매일 성령께 의탁해야 한다. (로마8,26)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오늘도 약속의 말씀을 믿으며 당신의 기도에 의탁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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