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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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1-06-29 | 조회수7,470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어제는 베드로 사도와 바오로 사도 대축일 전야 미사가 있었습니다. 어제 미사를 참례 중 복음의 내용이 예수님이 베드로사도 에게 물어보십니다. 베드로야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 이것을 세번이나 물어 보십니다. 베드로 사도는 세번을 답을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베드로 사도가 눈물을 흘리면서 답을 합니다. 주님은 제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을 아신다고 말을 합니다. 세번의 배신을 회복시켜주시는 장면이기도 하지만 주님의 질문과 베드로의 답변은 사뭇 다른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사랑을 이야기 하셨고 베드로는 좋아한다는 말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눈물을 흘리면서 답을 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그전에 베드로 사도가 보인 행동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오면서 좌출우돌하면서 살아갑니다. 급기야는 주님이 붙잡히시는 순간 베드로는 주님을 모른다고 하고 배신을 합니다. 또한 주님의 부활을 목격하고도 그는 배를 타러 간다고 말을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신앙 고백을 하지만 줄곧 살아오면서 너와 나의 관계인것입니다. 그렇기에 주님이 붙잡히는 순간이 다가오니 모른다고 하는것입니다. 세번의 질문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어찌 보면 너와 나의 관계에서 당신은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입니다. 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과 같고 진정으로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즉 주님과 내가 하나되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가 부족한 인간이고 그리고 어려운 순간이 오면 도망칠 것도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를 있는 그데로 보아주시고 돌보신다는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그를 눈여겨 보시고 그를 당신의 사람으로 만드시고 크게 쓰십니다. 바오로 사도도 마찬가지로 너와 나의 관계에서 주님은 나의 주님 나의 모든것입니다. 그렇게 변한것입니다. 어찌 보면 우리에게 길을 알려주시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도 주님 주님 입으로는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고 어떤 어려운 순간이 다가오면 너와 나의 관계로 생각하여서 어려운 순간이 다가오면 도망칠 것입니다. 아직까지 좋아하는 단계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것은 주님은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모르기에 그렇게 배신하고 도망을 치는 것입니다. 너와 나의 관계가 아닌 주님안에서 사랑하고 주님이 나의 모든 것이라고 고백하고 주님 안에서 움직이는 순간이길 주님은 내심 바라시는 것입니다. 주님 사랑안에 있었기에 순교자 혹은 목숨으로 당신을 증언하고 증거할 수 있었습니다. 무한 사랑을 주시는 분이 주님입니다. 그것을 청하고 그 안에서 살아가야겠습니다. 주님은 나의 주님 나의 전부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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