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입니다. 한 젊은 크리스천이 불평을 늘어놨습니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기 목자가 되셔서 부족함이 없다고 했는데, 나는 왜 같은 하느님을 믿는데도 부족한 것이 이렇게 많을까?” 그러자 그의 친구가 핀잔을 주었습니다. “야, 다윗은 정말로 하느님을 자신의 목자로 인정하고, 순종하면서 살았잖아. 그런데 넌 언제 한 번이라도 하느님을 네 목자로 인정한 적이 있니?” 가수 민혜경이 부른 노래 중에 <내 인생은 나의 것>이 있습니다. 가사는 이렇습니다.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그냥 나에게 맡겨 주세요… 나는 모든 것 책임질 수 있어요….’ 정말 ‘내 인생이 나의 것’일까요. 내 인생의 시작은 내 맘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내 이름과 외모, 부모님과 조국도 내 맘대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모든 여정도 내 맘대로 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내 인생을 내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다윗은 인생이 저무는 때에 고백했습니다. “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끌어 주시고 내 영혼에 생기를 돋아나게 하시고 바른길로 나를 끌어 주시니 당신의 이름 때문이어라.'' (시편 23:1∼3) 창조주 하느님만이 내 인생의 목자가 되심을 겸손한 마음으로 인정하십시오. 그가 친히 나의 목자가 되셔서 부족함 없는 인생을 살게 해주실 것입니다.아멘. -옮겨온 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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