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무한한 생(生)의 가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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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1-07-13 | 조회수7,822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무한한 생(生)의 가치 어떤 사람은 오래오래 장수하고, 어떤 사람은 이른 나이에 죽어간다. 오래 사는 것이 짧은 생애보다 나은 것일까?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그 길이가 아니고 질(質)이다. 예수님께서는 30대 초반에 죽음을 당하셨고,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는 20대에 생을 마감했다. 또 안네 프랑크는 10대에 목숨을 잃었다. 이렇게 짧게 살았던 분들이지만 이런 분들은 자기가 죽은 뒤에도 오랫동안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 잘 살아진 삶이고, 감사와 지혜 그리고 성덕에로 나아가는 삶이면서 오랫동안 살 수 있다면 이는 참으로 축복이다. 그러나 짧지만 진정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간 사람들도 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암이나 에이즈 같은 병으로 이 세상을 일찍 떠나게 되는 것을 본다. 그렇게 일찍 떠나가는 친구들에게 그들의 생이 비록 짧더라도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야 한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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