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배워야 산다. (마태11,2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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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1-07-15 | 조회수5,473 | 추천수1 | 반대(1) 신고 |
2021년 7월 15일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배워야 산다. (마태11,28-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 예수님의 멍에, 십자가가 내 죄를 대속하신 내 십자가임을 배우면 안식을 얻는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30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 그 예수님의 십자가는 세상의 모든 죄를 대속하셨기에 안식(安息)이다. 십자가의 복음, 곧 그분의 피로 죄가 없어져 마음이 편하고 가벼운, 그 안식을 얻는 새 계약을 배우라는 말씀이다. (루가22,20) 20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에페1,7. 2,13)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속량을, 곧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풍성한 은총(은혜)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2,13 그러나 이제, 한때 멀리 있던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하느님과 가까워졌습니다. (히브9,14. 10,22) 14 하물며 영원한 영을 통하여 흠 없는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죽음의 행실에서 얼마나 더 깨끗하게 하여 살아 계신 하느님을 섬기게 할 수 있겠습니까? 10,22 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 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겨졌습니다. = 배운 대로 삽시다. *하느님의 말씀을 자기 의로움을 위한 율법, 계명으로 지키려 열심히, 혹은 억지로 드리는 제사(자기열심)로 무거운 짐 같은 신앙을 살지 말라는 말씀이다. 안식이 없는 그 헛된 신앙, 헛된 삶, 길에서 돌아오라고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안다. 율법과 제사와 계명은 예수님의 대속, 그 단 한 번의 제사로 새 계약이 다 이루어졌음을. (히브10참조) (히브8,12-13) 12 나는 그들의 불의를 너그럽게 보아주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리라.” 13 하느님께서는 “새 계약”이라는 말씀을 하심으로써 첫째 계약(율법))을 낡은 것으로 만드셨습니다. 낡고 오래된 것은 곧 사라집니다. (로마3,20-21.24) 20 어떠한 인간도 율법(제사와 윤리)에 따른 행위로 하느님 앞에서 의롭게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통해서는 죄를 알게 될 따름입니다. 2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의로움(새 계약, 예수)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하는 것입니다. = *하느님의 말씀, 계명을 도덕과 윤리, 사람의 교리와 규정으로 지켜 자기 의(義), 명예, 재물을 위한 무거운 짐 같은 신앙을 사는 이들에게 그 세상의 힘의 원리로는 절대 안식을 얻지 못하니 돌아오라는 말씀이다. 모든 것을 대속하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구원의 진리로, 새 계약으로 주셨으니 하늘의 용서, 생명으로 안식을, 곧 그동안 법, 규정으로 짊어졌던 근심, 죄의식을 주님의 십자가에 버리고 가벼운 마음, 편안함, 그 자유, 안식을 누리라는 말씀이다. (골로2,14) 14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죄)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 그래서 마태복음서 다음 12장에서 예수님 당신이 안식일의 주인이심을 알려 주신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올바른 신앙이란 바쁘게 종교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해 놓으신 구원의 진리, 새 계약을 배워 하늘의 용서, 생명, 안식을 누리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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