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혼장(케리투투 -분리하는 책) 성경책이 될 수 있다. (마태19,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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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1-08-13 | 조회수2,754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21년 8월 13일 [연중 제19주간 금요일] 이혼장(케리투투 -분리하는 책) 성경책이 될 수 있다. 복음(마태19,3-12) 3 바리사이들이 다가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무엇이든지 이유만 있으면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하고 물었다. = 율법(律法)을 들어 예수님을 시험(試驗)한다. 4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읽어 보지 않았느냐? 창조주께서 처음부터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나서, 5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하고 이르셨다. = 남자와 여자는 한 몸을 이루어야 존재(存在)가 된다는 말씀이다. 6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 아담과 하와를 말씀하신다. (창세2,21-22) 21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 위로 깊은 잠이 쏟아지게 하시어 그를 잠들게(죽게) 하신 다음, 그의 갈빗대 하나를 빼내시고 그 자리를 살로 메우셨다. 22 주 하느님께서 사람에게서 빼내신 갈빗대로 여자를 지으시고, 그를 사람에게 데려오시자, = 갈빗대(제라-몫), 남자의 몫인 여자며 그의 몫을 받는 여자다. (창세2,23-25) 23 사람이 이렇게 부르짖었다. “이야말로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 불리리라.”(너는 나다) 24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된다. 25 사람과 그 아내는 둘 다 알몸이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 아담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없다. 아담은 남자-씨, 후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모형(模型)하고, 여자는 교회, 우리를 뜻한다. 그러니까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께서, 그 아버지를 떠나 여자인 교회(敎會), 우리와 한 몸이 되시기 위해 오신 것이다. 그러나 그 여자에게 흠(죄, 빚)이 많았기에 십자가(十字架)에서 대속으로 죽으시고 옆구리에서 흘리신 피와 물로 씻어 아내로 맞으신 구원(救援)의 복음(福音)인 것이다. (에페5,25-27.30-32) 25 남편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26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교회를 말씀과 더불어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셔서 거룩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27 그리고 교회를 티나 주름 같은 것 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당신 앞에 서게 하시며,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30 우리는 그분 몸의 지체입니다. 31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됩니다.” 32 이는 큰 신비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두고 이 말을 합니다. = 그러니까 예수님은 교회(우리)없이는 온전하지 못한, 부끄러운 상태, 분열, 이혼이 되는 것이다. 그것은 하느님의 작정(作定)이셨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 놓아서는 안 된다.’고 하신 것이다. 7 그들이 다시 예수님께, “그렇다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려라.’ 하고 명령하였습니까?” 하자, 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너희가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 율법의 이혼장(離婚帳) (신명24,1) 1 “어떤 남자가 여자를 맞아들여 혼인하였는데, 그 여자에게서 *추한 것이 드러나 눈에 들지 않을 경우, 이혼 증서를 써서 손에 쥐어 주고 자기 집에서 내보낼 수 있다. = 당시 여자는 남자 재산(財産)의 일부였다. 그래서 밥을 좀 맛없게 해도, 일을 좀 못해도, 이웃집 여자보다 좀 못생겨도 다 추(墜)한 것으로 여기는 그 완악함 때문에 이혼장이 있었던 것이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륜을 저지른 경우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는 자는 간음하는 것이다.” 10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아내에 대한 남편의 처지가 그러하다면 혼인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 제자들의 그 완고(完固)한 남자의 마음임이 드러난 말이다. 1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모든 사람이 이 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허락된 이들만 받아들일 수 있다. 12 사실 *모태에서부터 고자로 태어난 이들도 있고, 사람들 손에 고자(鼓子)가 된 이들도 있으며, 하늘나라 때문에 스스로 고자가 된 이들도 있다.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받아들여라.” = 성령의 귀로 들어라 하신다. 고자(鼓子)는 씨(후손)가 없다. 하늘의 씨(후손)를 위한 고자(鼓子)여야 한다. 허락된 고자(鼓子)~ (요한15,16) 16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씨)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창세18,18-19) 18 아브라함은 반드시 크고 강한 민족이 되고, 세상 모든 민족들이 그를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19 내가 그를 *선택한 것은, 그가 자기 자식들과 뒤에 올 자기 집안에 명령을 내려 그들이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여 주님의 길을 지키게 하고, 그렇게 하여 이 주님이 아브라함에게 한 약속을 그대로 이루려고 한 것이다.” = 하늘의 열매, 주님의 길, 약속(約束)을 이룬다. 스스로된 고자(鼓子)~ (요한7,18) 18 스스로 나서서 말하는 자는 자기의 영광을 찾는다. 그러나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찾는 이는 참되고, 또 그 사람 안에는 불의가 없다. = 자기 의(義), 영광(榮光)을 위한 신앙(信仰)이다. 그리고 사람들 손에 된 고자(鼓子) (마태7,15) 15 “너희는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옷차림을 하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은 게걸 든 이리들이다. (마태24,24)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나타나, 할 수만 있으면 선택된 이들까지 속이려고 큰 표징과 이적들을 일으킬 것이다. = 하늘의 대속, 그 진리를 사람의 계명으로 지키며 가르치는 그 거짓 그리스도인, 거짓 예언자, 그 사람들에 의해 하늘의 자녀(씨)를 갖지 못한 고자(鼓子)다. 자신의 의(義), 영광을 위한 신앙, 사람의 계명, 교리(敎理)에 의한 열심한 신앙(信仰), 모두 이혼(離婚)당할 불륜(不倫)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 스스로 용서(容恕), 의(義)로움, 구원(救援)에 이를 수 있다고, 사람의 말, 계명으로 스스로 열심을 부린다면 성경이 그의 이혼장이 되는 것이다. 십자가(十字架)의 대속(代贖)을 진리로 믿는 이들에게는 혼인증서(婚姻證書) , 구원의 책이 된다. (마태16,27) 27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에 각자에게 그 *행실(行實)대로 갚을 것이다. = 하느님의 대속, 그 진리의 계명을 살았다면 구원의 심판을, 그러나 사람의 계명(선악의 법)을 지켰다면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야고2,8-10참조) (2코린11,4.13-15) 4 사실 어떤 사람이 와서 우리가 선포한 예수님과 다른 예수님을 선포하는데도, 여러분이 받은 적이 없는 *다른 영을 받게 하는데도, 여러분이 받아들인 적이 없는 *다른 복음을 받아들이게 하는데도, 여러분이 잘도 참아 주니 말입니다. 13 그러한 자들은 그리스도의 사도로 위장한 거짓 사도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일하는 자들입니다. 14 그러나 놀랄 일이 아닙니다. 사탄도 빛의 천사로 위장합니다. 15 그러니 사탄의 일꾼들이 의로움의 일꾼처럼 위장한다 하여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들의 종말은 그들의 *행실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 죄인들의 용서, 구원을 위해 당신 아드님을 십자가에 달리게 하신 그 하느님의 사랑, 의로우심을 (드러내지 못하고) 주지 못하고 인간의 사랑, 의로움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스스로도 착하게 살며 천사처럼 말하는 것이 거짓 그리스도 인 사탄(마귀)의 일꾼인 것이다. 인간이 인간의 도리로 착하게 살아야 하는 것, 맞다. 그러나 하느님의 대속, 그 사랑이 배제된 것으로는 하늘의 용서, 생명,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스바2,3) 3 주님을 *찾아라, 그분의 법규를 실천하는 이 땅의 모든 겸손한 이들아! 의로움을 찾아라. 겸손함을 찾아라. 그러면 주님의 분노의 날에 너희가 화를 피할 수 있으리라. = 찾아라. - 깨달아라, 믿어라 하시는 것. (마태6,33) 33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피조물인 우리는 창조주 하느님과 십자가의 그리스도로만 존재할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 죄인에게 용서, 생명, 구원의 책, 성경을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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