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의 실천으로 내가 믿음을 받아야 실천할 수 있는 믿음 (야고2,14-18) | |||
---|---|---|---|---|
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1-09-12 | 조회수2,619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1년 9월 12일 [연중 제24주일] 믿음의 실체이신 분(히브12,2), 그 예수님의 실천으로 내가 믿음을 받아야 실천할 수 있는 믿음이다. 제2독서(야고2,14-18) 14 나의 형제 여러분, 누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실천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한 믿음이 그 사람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 믿음☞ 실천☞ 구원, 구원을 위한 믿음 실천이다. 15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날 먹을 양식조차 없는데, 16 여러분 가운데 누가 그들의 몸에 필요한 것은 주지 않으면서,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이 녹이고 배불리 먹으시오.” 하고 말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17 *이와 마찬가지로 믿음에 실천이 없으면 그러한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 15-16절의 믿음의 비유였던 것. 18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대에게는 믿음이 있고 나에게는 실천이 있소.” 나에게 실천 없는 그대의 믿음을 보여 주십시오. 나는 실천으로 나의 믿음을 보여 주겠습니다. = 믿음으로 영적(靈的)양식, 옷(겉옷)을 주는 실천(實踐)이다. 우리는 무엇을, 그리고 누구를 왜 믿는가?~ (로마3,10.23) 10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의로운 이가 없다. 하나도 없다. 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 = 우리 모두는 죽어, 죄로 영원한 땅속(지옥)에 묻혀야 할 존재(存在)들이다. 그런데 그 내죄(罪)로 대신 죽으시고 의롭게 하시어 하늘의 존재가 되게 하시려 부활(復活)하신 그 사랑이신 분이시기에, 나는 그분을 믿는다. (로마4,25) 25 이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잘못 때문에 죽음에 넘겨지셨지만,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되살아나셨습니다. = 그리스도의 피로 나의 모든 죄(罪), 더러운 양심(良心)까지 다 깨끗이 씻겨 의(義)롭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예수님을 나의 사랑, 생명(生命)으로 믿는다. 제1독서 (이사50,8) 8 나를 의롭다 하시는 분께서 가까이 계시는데 누가 나에게 대적하려는가? 우리 함께 나서 보자. 누가 나의 소송 상대인가? 내게 다가와 보아라. = 나를 의롭다 하신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내 편으로 믿는다. 영원한 죽음, 지옥(地獄) 같은 삶에서 구출(救出)해 내신 영원한 생명임을 믿는다. 그 말씀이 너무 감사(感謝)해서, 기쁨이 너무 커서 마음에서 흘러 넘쳐 난다. 혼자 간직하기에는 너무 벅차고, 귀(貴)하디, 귀(貴)한 말씀이기에 나눌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이 춥고, 배고픈 형제자매들에게 그 기쁜 소식(말씀)을 전(傳)해주고 싶어 안달이 났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이웃들에게 더욱 그렇다. 믿음은 살아서 그렇게 움직인다. (야고2,22) 22 그대도 보다시피, 믿음이 그의 실천과 함께 *작용하였고, 실천으로 그의 믿음이 *완전하게 된 것입니다. = 나의 더러운 죄가 그리스도의 피로 씻겨 죄인이었던 내가 의롭게 되었다는, 그 천지(天地)가 개벽(開闢)할 기쁨을 나만 간직하고 있다면 그것은 믿음이 아닌 것이다. 믿음은 이웃 사랑으로 완성된다. 예수님을, 그분의 십자가의 복음을, 그분의 마음, 사랑을 나누고 싶은 것이 믿음이다. 그것이 오늘 사도가 말하는 ‘믿음의 실천’이다. 그리고 나에게 허락하신 재물(才物), 시간(時間), 마음을 나누는 그 실천(實踐)이 따르게 되는 것이다. (이사61,2-3) 2 주님의 은혜의 해, 우리 하느님의 응보의 날을 선포하고 슬퍼하는 이들을 모두 위로하게 하셨다. 3 시온에서 슬퍼하는 이들에게 재 대신 화관을 슬픔 대신 기쁨의 기름을 맥 풀린 넋 대신 축제의 옷을 주게 하셨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들을 ‘정의의 참나무’ ‘당신 영광을 위하여 주님께서 심으신 나무’라 부르도록 하셨다. = 믿음의 실천이 구원을 주지 못하는 실천이라면 사람의 일이 된다. 그러면 자기 의로움으로 쌓여 우리의 죄(罪)로 죽으신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움을 가리게 된다. 그것은 믿음의 완성이 아니다. (마르10,44-45) 44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45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그리스도의 영, 성령님! 믿음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생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