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가서는 솔로몬(남자)과 술람밋(여자)의 사랑이야기! (아가2,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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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1-12-21 | 조회수1,40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1년 12월 21일 [대림 제4주간 화요일]
아가서는 솔로몬(남자)과 술람밋(여자)의 사랑이야기!
솔로몬의 이름은 남성(男性)형 이고 술람밋은 여성(女性)형 으로 같은 이름이다. 곧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人)인 우리와의 사랑 이야기인 것이다. 하느님은 당신의 성전을 지으라고 솔로몬에게 지혜(知慧)를 주셨다. 솔로몬은 죄의 노예였던 나. 우리를 하느님의 성전으로 완성하신(1코린3,16) 하느님의 지혜(智慧)이신 그리스도의 모형(模型)인 것이다. 성경(聖經) 전체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말씀하신다.(루가24,27) 그러니까 오늘 독서(牘書) 아가서(雅歌書)는 예수님과 나(교회)와의 사랑 이야기인 것이다. 독서(아가2,7-14) 7 (남자) 예루살렘 아가씨들이여 (율법으로 깨끗하다는 이들이여) 노루나 들사슴(당신)을 걸고 그대들에게 애원하니 우리 사랑을 방해하지도 깨우지도 말아 주오, 그 사랑이 원할 때까지. = 노루나 들 사슴은 왕의 힘을 뜻한다. 8 (여자) 내 연인의 소리! 보셔요, 그이가 오잖아요. 산을 뛰어오르고 언덕을 뛰어넘어 오잖아요. = 구약(舊約)의 산, 언덕을 뛰어넘어, 혼인날을 받아오는 신랑(新郞)의 기쁜 모습을 노래한다. 심판(審判)을 주는 옛 계약을 누르고 승리(勝利)로, 자유, 평화의 새 계약으로 오시는 구원의 신랑(예수)을 아는 여자(나)의 노래다. 9 나의 연인(예수)은 노루나 젊은 사슴 같답니다. 보셔요, 그이가 우리 집 담장 앞에 서서 창틈으로 기웃거리고 창살 틈으로 들여다본답니다. = 왕이신, 곧 전능하신 분, 하늘 왕(王)이신 예수님께서 죄인(罪人)인 나를 보고 싶어 애타하시는 모습이다. 10 내 연인은 나에게 속삭이며 말했지요. “나의 애인이여, 일어나오. 나의 아름다운 여인이여, 이리 와 주오. = 평화(平和)이신 당신(예수)께 오라는 속삭임이다. 곧 나(교회)를 구(求)하시기 위해 구약의 모든 법을 대속(代贖)으로 완성하였으니 ‘죄(罪)의 자리, 죄의식에서 일어나 하늘의 용서, 자유, 기쁨, 평화, 하늘생명인 당신께 와 달라’는 청혼(請婚)인 것이다. 11 자, 이제 겨울은 지나고 장마는 걷혔다오. =심판(審判)의 옛 계약, 그 시절이 지나가고~ 12 땅에는 꽃이 모습을 드러내고 노래의 계절이 다가왔다오. 우리 땅에서는 멧비둘기 소리가 들려온다오. = 신랑(新郞)의 대속(代贖), 그 새 계약으로 평화, 희망의 시절이 왔다는 것이고, 그것을 멧비둘기(성령)가 소리(증언)를 한다는 것이다. 성령(聖靈)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구원의 진리(眞理)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새 계약으로 받는 무죄(無罪)를 선포(宣布)하는 소리다.(요한15,26 로마8,1-4참조)
13ㄱ 무화과나무는 이른 열매를 맺어 가고 포도나무 꽃송이들은 향기를 내뿜는다오. = 구약(무화과나무)의 계약이 신약(포도나무-예수)에서 완성(完成)되었으니, 곧 십자가(十字架)의 새 계약이 완성되어 구원의 향기(香氣)가 내 뿜으니~ 13ㄴ나의 애인이여, 일어나오. 나의 아름다운 여인이여, 이리 와 주오. 14 바위틈에 (숨어)있는 나의 비둘기, 벼랑 속에 (숨어)있는 나의 비둘기여! 그대의 모습을 보게 해 주오. 그대의 목소리를 듣게 해 주오. 그대의 목소리는 달콤하고 그대의 모습은 어여쁘다오.” = ~아멘으로 잠시~~~묵상. 죄의식으로 숨어있는 우리, 내가 예수님으로 자유(기쁨, 행복)하기를 너무나 바라시는 모습이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로만 자유, 기쁨, 평화로 행복(幸福)할 수 있다. (피조물은 창조주로만 만족할 수 있다.) *독서(스바3,14-15) 14 딸(여자)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 이스라엘아, 크게 소리쳐라. 딸(여자)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15 주님께서 너에게 내리신 판결(옛계약)을 거두시고 너의 원수들을 쫓아내셨다. 이스라엘 임금 주님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니 다시는 네가 불행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아멘) = 이 같은 기쁜 소식을 받았다면, 믿는다면~ 오늘 복음의 마리아처럼 이웃(엘리사벳)에게 그 기쁜 소식(말씀)을 전(傳)하는 이웃사랑을 하지 않겠는가. 큰 계명을 실천할 수,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갈라5,14) 14 사실 모든 율법은 한 계명으로 요약됩니다. 곧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여라.” 하신 계명입니다. = 내 욕망(慾望), 명예(名譽), 의(義), 그 뜻을 위한 율법(律法, 제사와 윤리)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인 나와 이웃의 구원(救援)을 위한 율법(律法)이라는 것이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사랑을 이루시기 위해 승리로 찾아오신 내 신랑(그리스도) 안에 들어 쉴 줄 알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백만송이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 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다준 비처럼 홀연이 나타난 그런 사랑 나는 알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이제는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 될거야 저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함께 하면 더욱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는 우리는 영원한 저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백만송이 장미” 의 가사를 잘 보며 예수님과 나와의 사랑을 묵상해 보시길~~~~~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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