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새해, 새 길이 열렸네, 복(福)받으세요. (민수6,2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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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2-01-01 | 조회수65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안녕, 2022 임인(壬寅)년이여! 한해를 부탁합니다. 2022년 1월 1일 [세계 평화의 날] 새해, 새 길이 열렸네, 복(福)받으세요. 1독서(민수6,22-27) 22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24 ′주님(야훼)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아멘) 25 야훼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아멘) 26 야훼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아멘) = 인간(人間)이 하느님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죽음이다.(탈출33,20) 빛 앞에 어둠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느님의 얼, 영(빛)을 은혜(恩惠)로 비추어, 곧 어둠에 빛을 넣어 빛으로 만들어 평화(平和)를 주신다는 말씀이다. 그것이 하느님의 뜻, 이름이다. 27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 복(福, 바라크), ‘바라-창조’에서 파생(派生)된 단어다. 그러니 하느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빚어 은혜(恩惠)로 당신의 얼, 숨을 불어넣어 평화(平和)를 누리도록 창조(創造)하셨고, 그것이 복(바라크)라는 것이다. 그렇게 창조주 하느님과 영원히 사는 것이 복(福)인 것이다. 그런데 첫 사람 아담이 악마(惡魔), 뱀의 유혹(誘惑)으로 죄(罪)를 지어 죽음이 들어왔고, 하느님과 영원을 사는 복(福)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하느님과 단절(斷絶)된 땅속, 그 어둠에 영원히 갇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사랑이신 하느님께서는 아담의 후예(後裔)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실 수가 없으셨다. 그래서 다시 재창조하시기로 하신다. 곧 그들의 죄를 대속(代贖)할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당신 외아들을 내주신 것이다. 은혜, 평화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 빛이신 그리스도로 다시 태어나야한다. 2독서(갈라4,4-7) 4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제사와 윤리)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5 율법(제사와 윤리)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 율법(律法)은 죄(심판)를 줄 뿐이기에~ 6 진정 여러분이 *자녀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영을 우리 마음 *안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 영께서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고 계십니다. = 하느님께서 나를 창조(創造)하신 내 아버지로 믿어진다면 성령(聖靈)이 계심이다. 7 그러므로 그대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그리고 자녀라면 하느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아멘) = 하느님의 상속자(相續者), 이보다 더 큰 복(福)이 어디 있겠는가~ 율법(제사, 윤리)의 길이 아닌 새로운(십자가의 대속) 길로 다시 태어나 받는, 곧 옛 계약이 아닌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피의 새 계약으로 다시 새롭게 되어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복이다. (요한3,1.3-5) 1 바리사이 가운데 니코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율법학자)이었다. 3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4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배 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또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5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 율법(제사와 윤리)의 자신을 죽이고, 위의 물과 성령 곧 하느님의 말씀과 영으로 새로 태어나야 한다. 하느님의 말씀(구원의 약속, 지혜)인 십자가의 대속, 그 예수 그리스도를 진리(眞理)로 증언(證言)하며 무죄(無罪)를 선포(宣布)할 성령(聖靈)을 받아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산다.(로마8,1-10참조) 율법의 그림자가 아닌 실체(實體)를 깨달아라 하신 것이다. 되새겨 다시 태어나자. (시편104,29-30) 29 당신의 얼굴을 감추시면 그들은 소스라치고 당신께서 그들의 숨을 거두시면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갑니다. 30 당신의 숨을 내보내시면 그들은 창조되고 당신께서는 땅의 얼굴을 새롭게 하십니다. (지혜7,27) 27 지혜(말씀)는 혼자이면서도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자신 안에 머무르면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며 대대로 거룩한 영혼들 안으로 들어가 그들을 하느님의 벗과 예언자로 만든다. = 지혜(智慧)는 하느님 구원(救援)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다(1코린1,24) (야고1,18) 18 하느님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 우리가 당신의 피조물 가운데 이를테면 첫 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 *(로마6,3-5) 3 그리스도 예수님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은 우리가 모두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4 과연 우리는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통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하여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5 사실 우리가 그분처럼 죽어 그분과 결합되었다면, 부활 때에도 분명히 그리될 것입니다. (1코린6,17) 17 주님과 결합하는 이는 그분과 한 영이 됩니다. (2코린5,17) 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아멘) ☨하느님의 영(빛), 그리스도의 영(빛)이신 성령님! 다시 하느님의 사랑, 평화, 희망을 주시는 진리이신 하느님과 하나되는 것이 큰 복, 은혜입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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