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1요한4,1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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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2-01-05 | 조회수691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2년 1월 5일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수요일]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은 나를 죽여 남(원수)을 살리는 차별이 없고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이다.
제1독서(1요한4,10-18) 10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 원수(怨讐)를 위해 아드님을 내어주신, 죽게하신 사랑(아가페)이다.(로마5,10)
11 사랑하는 여러분,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 하느님께 받은 사랑의 열매가 이웃사랑이라는 것이다. 곧 최선을 다하여 마음, 시간, 재물을 나누는 것이다. 그러나 살항의 실체이신 하느님의 사랑이 빠진 우리의 사랑 실천은 자기 의로움으로 쌓여 하느님의 의(義), 사랑에서 멀어져 하늘의 용서(容恕), 구원(救援)의 열매가 없게 된다.
12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 서로 사랑이다. 하느님께 받은 사랑을 서로 나누는 것이다. 곧 십자가(十字架)의 복음(福音)을 서로 나누는 것이다. 그래서 서로 하느님의 용서(容恕) 사랑으로 살라는 것이다. 그렇게 모두 하느님과 한 몸이 되어, 우리에게서 사랑이 완성(完成)된다.
(에페1,7)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속량을, 곧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풍성한 은총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요한15,3) 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말씀)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13ㄱ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 당신의 모든 것, 곧 당신을 주셨다는 것이다. 땅(無)의 존재가 하늘(有)이 된 것이다.
13ㄴ우리는 이 사실로 우리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신다는 것을 압니다. = 내 안에 성령(聖靈)께서 깨닫게 해 주셔야 하느님과 한 몸임을 알 수 있다.
(1코린6,17) 17 주님과 결합하는 이는 그분과 한 영이 됩니다.
14 그리고 우리는 아버지께서 아드님을 세상의 구원자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증언합니다. = 하느님의 이름, 지혜(智慧), 말씀, 그 하느님의 사랑이 사람이 되시어 죄인(罪人)들의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오신 독생자(獨生子) 예수님이시다.(요한3,16)
15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고백하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시고 그 사람도 하느님 안에 머무릅니다. 1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우리는 알게 되었고 또 믿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17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되었다는 것은,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분처럼 살고 있기에 우리가 심판 날에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에서 드러납니다. = 사랑이 완성(完成)된 곳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다. 그 십자가의 대속, 그 사랑을 진리로 믿고, 이 세상에서 그 사랑을 의지하고 사는 것,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完成)되는 것이다. 심판(審判)날에 변호(辯護)해줄 사랑은 그 사랑뿐이며, 그 사랑 안에 사는 사람이 세상(世上)을 이긴다. 세상을 이기시고 승리(勝利)를 전가시켜주신 주님 사랑 안에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1코린15,57)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시다. (1요한2,1) 1 나의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죄를 짓지(남아있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죄를 짓더라도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십자가(十字架)의 승리(勝利)로 죄(罪)의 상태로 남아있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18그래서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아냅니다. 두려움은 벌과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는 이는 아직 자기의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 사랑이신 하느님 안에서 그 완전한 사랑 앞에 두려움은 없다. 두려움은 법(심판)이 준다. 두려워하는 이는 아긱 자기의 사랑인 하느님과 하나 되지 못한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그 십자가의 사랑이 나를 위한 사랑인 것이고, 그것을 믿는 것이 사랑이 완성된 것이고, 그 나에게는 죄(罪)도, 벌(罰)도, 두려움도 없다. 그러니 해보는 거다. “사랑”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미워하는 나와 사랑받는 내가 싸워가며 해 보는 것이다. 하느님 안에서, 주님 안에서, 벌리는 영적전쟁(靈的戰爭)인 것이다. 넘어져도 괜찮다. 쓰러져도, 실패(失敗) 해도 괜찮다. 승리(勝利)는 예수님께서 해 놓으셨으니까. 중요(重要)한 것은 ‘해 보는 거’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이루신 일에 동참(同參)하는 것이다. 하느님은 그것을 바라신다. 그랬을 때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 주신 사랑, 그 하느님께 감사(感謝)로 드리는 영광(榮光)이 나온다.
(로마7,22-25) 22 나의 내적 인간은 하느님의 법을 두고 기뻐합니다. 23 그러나 내 지체 안에는 다른 법이 있어 내 이성의 법과 대결하고 있음을 나는 봅니다. 그 다른 법이 나를 내 지체 안에 있는 죄의 법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24 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 누가 이 죽음에 빠진 몸에서 나를 구해 줄 수 있습니까?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구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 하느님께 감사(感謝), 영광(榮光)드림이 신앙(信仰)의 최종(最終) 목적지(目的地)다. (이사43,21)
☨ 구원의 보증이신 천주의 성령님!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넘치게 하소서. 그 길을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어 힘을 주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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