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기 거부를 넘어서 성숙한다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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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방진선 | 작성일2022-01-10 | 조회수850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 1월 10일<자기 거부를 넘어서 성숙한다는 것> Growing Beyond Self-Rejection 영성 생활에서 겪는 가장 큰 위험 가운데 하나는 제나(自己·自我)를 거부하는 겁니다. "내 참 모습을 아는 이들은 나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어둠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는 겁니다. 종종 우리는 제나를 낮추는 걸 겸손이라는 하나의 덕성으로 믿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겸손이란 자기 비하(卑下)의 반대입니다. 겸손은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우리가 소중한 존재이며 그 존재의 모든 게 티없이 깨끗한 선물임을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깨닫는 겁니다. 히여 자기 거부를 넘어서 성숙하려면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하는 아들·딸이라고 부르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용기와 이 진리를 따라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늘 간직해야만 합니다. Growing Beyond Self-Rejection JANUARY 10 One of the greatest dangers in the spiritual life is self-rejection. When we say, “If people really knew me, they wouldn’t love me,” we choose the road toward darkness. Often we are made to believe that self-deprecation is a virtue, called humility. But humility is in reality the opposite of self-deprecation. It is the grateful recognition that we are precious in God’s eyes and that all we are is pure gift. To grow beyond self-rejection we must have the courage to listen to the voice calling us God’s beloved sons and daughters, and the determination always to live our lives according to this truth.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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