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말씀을 받아 공부(工夫)하는 이들은 (요한2,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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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2-01-16 | 조회수67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22년 1월 16일 [연중 제2주일] 말씀을 받아 공부(工夫)하는 이들은 피가 물이 되어 영원한 안식(安息)을 누리게 됨을 안다 제1독서(이사62,1-7) 1ㄱ 시온 때문에 나는 잠잠히 있을 수가 없고 예루살렘 때문에 나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 땅의 존재들, 그들 신앙(信仰)의 삶을 걱정하시는 하느님의 마음이다.
1ㄴ그의 의로움이 빛처럼 드러나고 그의 구원이 횃불처럼 타오를 때까지. = 땅의 존재들은 자신들을 위한 하늘의 대속(代贖), 그 하늘의 의로움을 거저 받아 구원(救援)받는다. 그것이 그리스도(基督)교 신앙(信仰)이다. 창조이전 구원자(그리스도)를 예비(豫備)하셨던 그 하느님의 구원의 약속, 계약(契約)이다.(에페1,4) 2 그러면 민족들이 너의 의로움을, 임금들이 너의 영광을 보리라. 너는 주님께서 친히 지어 주실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리라. = 새 예루살렘, 새로운 피조물, 곧 하늘로 땅이 하늘이 되는 것. 흙인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3 너는 주님의 손에 들려 있는 화려한 면류관이 되고 너의 하느님 손바닥에 놓여 있는 왕관이 되리라. = 그리스도로 되는 것이다. 4ㄱ 다시는 네가 ‘소박맞은 여인’이라, 다시는 네 땅이 ‘버림받은 여인’이라 일컬어지지 않으리라. = 여인(땅)이 소박(疏薄, 버림) 받았다는 것은 남자(男子)가 없다는 것이다. 곧 땅의 예루살렘이 율법(律法)에 머물러 남자(씨-말씀), 곧 진리(眞理, 그리스도-남자)를 빼앗겼다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를 주어 회복(回復) 시키시겠다는 구원(救援)의 말씀이다. 4ㄴ오히려 너는 ‘내 마음에 드는 여인’이라, 너의 땅은 ‘혼인한 여인’이라 불리리니 주님께서 너를 마음에 들어 하시고 네 땅을 아내로 맞아들이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로.....)
(갈라3,27) 27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세례를 받은 여러분은 다 *그리스도를 입었습니다. 5 정녕 총각이 처녀와 혼인하듯 너를 지으신 분께서 너와 혼인하고 신랑이 신부로 말미암아 기뻐하듯 너의 하느님께서는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시리라. 6ㄱ 예루살렘아, 너의 성벽 위에 내가 *파수꾼들을 세웠다. 그들은 낮이고 밤이고 잠시도 잠잠하지 않으리라. = 파수(把守)꾼? 밤낮으로 쉬지 않고 늘 깨어 지키시며, 기도하시며, 이끄시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약속(約束), 진리(眞理)로 보내주신 보호자(保護者) 성령(聖靈)이시다. 6ㄴ주님의 기억을 일깨우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마라. 7 그분(성령)께서 예루살렘을 일으켜 세우시어 세상에서 칭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너희는 그분(성령)을 쉬시게 하지 마라. = 땅 예루살렘을 하늘 예루살렘으로~곧 땅(흙)인 피조물(被造物)인 우리가 하늘의 존재가 될 때까지 성령(聖靈)께서 일하시게 하라는 말씀이다.(요한14,26 16,15 로마8,6 에페1,14 참조) (묵시2,7.11) “7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승리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하느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해 주겠다. 11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승리하는 사람은 두 번째 죽음의 화를 입지 않을 것이다.” (그 외 묵시2,17.29 3,6.13 참조) (묵시3,22) 22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 우리가 쉬지 말고 성령을 청(請)하고, 구(求)하면, 성령(聖靈)께서 우리의 생명(生命), 구원(救援)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신다는 말씀이다. (루가11,9-13참조) 복음(요한2,1-11) 1ㄱ 사흘째 되는 날, = 요한복음 1장부터 보면 일곱째 날이다. 곧 7(안식)에 관한 말씀을 하시겠다는 것이다. 1ㄴ갈릴래아 카나에서 혼인 잔치가 있었는데, 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에 계셨다. = 말씀을 잉태하여 아들을 낳은 마리아다. 곧 아기가 짐승(죄인)들의 집에, 짐승의 구유(먹이통)에 뉘여졌고, 그것이 죄인들, 쓴물들의 양식(생명)으로 오신 구원자의 표징이었다.(루가2,11-12) 오늘 마리아(쓴물), 곧 마리아들의 안식(安息)을 위한 혼인(婚姻)잔치라는 것을 말씀하고 싶으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에 계셨다’고 강조(强調)한 것이다. 2 예수님(표징)도 제자들과 함께 그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으셨다. = 독서(牘書)에서도 확인(確認)했듯이 ‘여자(땅)가 남자(하늘)와 한 몸’일 때 안식(安息)을 누린다. 그것이 하늘나라의 혼인(婚姻)잔치인 것이다.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피의 값으로 죄인(罪人)들을 구(求)하신 뒤 이루어지는 혼인잔치다. 3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 4 예수님께서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아직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 포도주(葡萄酒)는 그리스도의 피(血)를 뜻한다. 그래서 아직 피를 흘리실 때가 아니라고 하신 것이다. *십자가(十字架)의 대속(代贖), 그 죽음의 때에~ (요한19,34) 34 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5 그분의 어머니는 일꾼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6 거기에는 유다인들의 정결례에 쓰는 돌로 된 물독 여섯 개가 놓여 있었는데, 모두 두세 동이들이였다. = 돌로 된 물독(항아리) 여섯 개- 율법(律法)의 돌이다. 곧 죽음의 법인 율법(제사와 윤리)으로 깨끗해 졌다고 고집(古集)하는 유대 신앙의 거짓됨, 헛됨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이기도하다) 7 예수님께서 일꾼들에게 “물독에 물을 채워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물독마다 가득 채우자, = 율법의 돌 항아리 6에 예수님의 말씀인 물(1)이 들어가 6+1=7 안식(安息)이 되는 것임을 보여주신다. 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다시, “이제는 그것을 퍼서 과방장에게 날라다 주어라.” 하셨다. 그들은 곧 그것을 날라 갔다. 9ㄱ 과방장은 포도주가 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지만, 물을 퍼 간 일꾼들은 알고 있었다. = 포도주가 된 물을 맛보고? 포도주(葡萄酒)는 물이라는 것이다. 곧 피는 물이라는 것이다. 피가 물이 되어 생명수(生命水)가 된다는 것이다. 피에 머무르면, 곧 피를 마시면 죽는다. 사람은 물을 마셔야 산다. 그래서 이집트(세상)의 첫 재앙(災殃)으로 물이 피로변해, 그 피로 많은 피조물들이 죽었던 것이다.(탈출7,20 - 필히 보시라) 곧 세상과 함께하는 율법신앙(律法信仰)은 죽음이라는 것이다. 피의 제사가 물의 잔치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시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피와 물이 함께 내렸는데 피를 먼저, 물을 나중에 소개한 것이다. 9ㄴ그래서 과방장이 신랑을 불 10 그에게 말하였다. “누구든지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놓고, 손님들이 취하면 그보다 못한 것을 내놓는데,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남겨 두셨군요.” = 과방장(果房長)은 포도주가 된 물을 맛보고도 몰랐지만, 물을 퍼간 일꾼들, 곧 말씀을 받아 공부(工夫)하는 이들은 피가 물이 되어 영원한 안식(安息)을 누리게 됨을 안다는 것이다. (요한4,14)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11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갈릴래아 카나에서 표징을 일으키시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 죄인(짐승)들의 먹이, 곧 죄인들의 생명수, 양식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흘리실 피. 그 구원의 말씀, 물의 표징(標徵)으로 대속(代贖), 그 사랑의 빛인 영광 드러내셨음을 믿는가? 혹 거꾸로 물이 포도주로 변한 그 죽음의 기적으로 믿는 것은 아닌지..... 또한 성모님께 청(請)하면 때가 되지도 않았는데 기도(祈禱)를 들어 주신다는, 그 헛된 망상(妄想)의 믿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파수꾼이신 보호자 성령님! 오늘도 성경을 공부하면 할수록 저희들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다만 예수님을 우리 마리아(쓴물)들의 속죄제물로 내 주신 하느님께, 파수꾼으로 모든 말씀을 깨닫고 믿도록 늘 일하시는 성령님께 감사, 찬미, 영광을 드리옵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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