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 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어제도 평화방송 오전 11시 35분 미사에 참례하여 1시간 동안 하느님 뜻의 생명을 주시고 다스려주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시어 감사합니다. 어제 오후 6시 30분에 운동기구에서 항상 눈을 감고 운동하였습니다. 어제 처음에는 양팔 줄 당기기 운동을 평소처럼 하였습니다. 오른쪽으로 처져있는 소장과 십이지장을 위로 당기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10분 정도 운동을 하였습니다. 어깨에 긴장을 풀기 위하여 어깨에 의식을 집중하고, 부드럽게 양팔을 위로 당기는 운동으로 시작하여, 끝 무렵에는 힘을 주어 당기어 올리었습니다. 운동의 효과가 있어 어깨에 긴장도 좀 풀리고 오른쪽으로 좀 처진 소장과 직장도 위로 당기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발걸음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발걸음운동을 할 도 어깨에 긴장을 푸는 것에 의식을 집중하여, 어깨에 힘을 빼고 체중을 발뒤꿈치에 두고 약간 뒤로 몸을 젖히어 양손으로 가로 손잡이를 잡고 운동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에 좀 힘이 생기는 것을 느끼었습니다. 하느님 이 못난 작은 이를 휩싸고 있는 빛이 하나로 통합하는 힘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를 반복하였습니다. 그 덕분인지 어제는 제가 18분 동안이나 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전혀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운동을 더 할 수도 있었으나 18분이면 최근에 제일 길게 한 운동시간이므로, 끝을 내고 다시 수평 대에 수평으로 누워 그 하복부의 긴장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몸을 완전히 땅 아래로 머리를 떨어뜨리고 두 팔도 땅 쪽으로 쭉 뻗어, 하반신에 허벅지 근육의 긴장을 풀고 하복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힘을 빼었습니다. 두 근육이 전보다 튼튼하여져서 팽팽한 느낌이 오면서 긴장이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운동을 하고 나자 소변이 마려우므로 빨리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았습니다. 긴장이 풀리므로 부교감신경이 작동하여, 전립선 비대로 오줌이 차 있는 방광을 수축시키어 소변을 참지 못한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어제 이처럼 발걸음운동을 18분을 하여도 피로함을 느끼지 않았던 것은 옛날에 제가 20분 이상을 하여도 피로를 느끼지 않았던 그때로 되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제는 아들하고 모처럼 대구 지리를 맛있게 먹은 것이 소화 흡수가 잘 되어 피로를 없애는 효과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흠숭 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이 못난 작은 이를 지극히 사랑하여주시어 제가 발걸음운동을 하면서, 하느님, 저를 휩싸고 있는 빛이 하나로 통합하는 힘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그 힘을 더욱더 소유하는 느낌입니다. 라는 감사 기도를 드리면서 운동을 한 것이 분명 효과가 있었다고 믿습니다.

흠숭 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하느님 뜻의 빛이 하나로 통합하는 일치 안에서, 저를 휩싸주시는 하느님 뜻의 빛이 하나로 통합하는 그 힘을 소유하게 하여주시어 감사합니다. 아멘. 이 영광을 하느님께 드립니다. 아멘.

운동을 열심히 하여 하느님 뜻의 빛이 하나로 통합하는 그 힘을 더 소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지금 저의 왼쪽 심장이 뻐근함을 느낍니다. 창조주 하느님의 심장박동이 저의 심장박동 안에서 고동쳐 주시어 새 생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