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 사순 제1주간 목요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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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03-09 | 조회수742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제1독서 <주님, 당신 말고는 도와줄 이가 없습니다.> 에스테르기의 말씀입니다. 4,17(12).17(14)-17(16).17(23)-17(25) -. 에스테르 왕비는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혀 주님께 피신처를 구하는 기도를 바친다. 복음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을 것이다.> 주해 청하면 주신다 7,7-11(=루카 11,9-13)은 어록에서 따온 것이다. 루카보다 마태오가 어록의 형태를 더 충실히 옮겼다. 7-8절(=루카 11,9-10)은 청하면 들어주신다는 단절어다. 여기서는 청하는 사람의 조건이나 청원 내용에 관해 아무런 말이 없다. 그렇지만 아무 거나 청해서는 안되고 주기도문에서처럼 하느님의 나라, 하느님의 뜻을 간구할 것이다. 하느님의 뜻을 간구할 것이다. 하느님의 뜻과 내 뜻이 상충할 때는 물론 하느님의 뜻을 앞세워야 한다(26.39). 9절 빵과 물고기는 갈릴래아 호반 주민의 주식이었다. 세상의 악한 아버지들도 제 자식들의 청을 들어준다면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느님께서라, 이 말씀에는 율사들이 매우 즐기는 대비논법이 들어 있다. 하느님이 하찮은 새들도 먹이고 백합꽃들도 입히시는데 하물며 제자들을 굶기고 헐벗게 하시겠느냐는 말씀에도 대비논법이 있다(6.26.30). 12절 황금률 황금처럼 귀하다 해서 황금률. 이스라엘.그리스.중국 등 모든 문화권에서 볼 수 있다. 대략 기원전 30년에서 후 10년 사이에 생존한 힐렐 율사는 말하기를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을 네 이웃에게 하지 말라. 이것이 율법 전부요 나머지는 네 모두 풀이다”(바빌론 탈무드, 사비트 31a)했다. 황금률은 사랑의 이중계명과 함께 가장 포괄적인 계율이다. 이 두 가지 지상 계율에 따라 세부 지침들을 풀이해 마땅하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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