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8 사순 제2주간 금요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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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03-17 | 조회수1,11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저기 저 꿈쟁이가 오는구나. 저 녀석을 죽여 버리자.> -. 야곱이 요셉을 더 사랑하자,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죽이려다 이스마엘인들에게 팔아넘긴다. 복음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자.> 주해 포도둰 소작인들 우화 이 단락의 출전인 마르 12,1-12는 이스라엘 배성의 예언자들을 박해한 역사. 그들이 예수님을 처형한 비행, 예수님의 놀라운 부활,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인 교회의 출현 등 구원사를 포도원 소작인들의 이야기로 엮은 우화다. 마태오는 21,34-36.39를 개작하고, 21.43을 가필함으로써 이야기의 우의적 성격을 한층 강화했다. 곧, 이스라엘이 예언자들을 박해한 일들을 더욱 상론하고 그들이 예수님을 예루살렘 도시 밖에서 처형한 사실을 밝히며, 이스라엘 백성 대신 교회가 신국을 차지한다는 점을 더욱 강조했다. 이 우화는 전적으로 초대교회에서 만들어 전한 것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예수 친히 발설하신 종말 심판 비유가 마르 12,1-9에 깔려 있다는 설도 있다(슈니켄부르크). 그렇다면 예수님의 종말 심판 비유를 초대교회가 구원사 우화로 바꾼 셈이다. 35절 마르 13,3-5ㄱ에 따르면 주인이 첫째 종을 보냈더니 농부들이 때리고 빈손으로 돌려보내고, 둘째 종을 보냈더니 머리를 치고 모욕하고, 셋째 종을 보냈더니 죽여버렸다. 그래서 한꺼번에 여러 종들을 보냈더니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여 버렸다. 마태오는 이를 고쳐서 주인의 종들을 집단적으로 두 차례 보냈더니 그때마다 하나는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다고 한다. 구약의 예언자들이 처음부터 하나같이 모진 박해들을 겪었다는 것을 그렇게 표현했다. 39절 출전 마르 12.8에선 “그를 붙잡아 죽이고 그를 포도원 밖으로 내던졌습니다”라고 한다. 즉, 이스라엘 백성이 예수님을 죽였을 뿐 아니라 그분의 시신을 마구 다루었으니 그 사악함이 극에 달했다는 것이다. 여기 39절에선 이를 고쳐서 “그를 붙잡아 포도원 밖으로 내던지고 죽여버렸습니다”라고 한다. 이는 예루살렘 성밖에 있는 골고타에서 예수님을 처형한 사실을 염두에 두고 마태오가 개작한 것이다(히브 13.12 참조). 41절 41절은 43절과 함께 풀이해 마땅하다. 43절의 뜻인 즉, 하느님의 나라가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그리스도 교회로 옮겨간다는 것이다. 환언하면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고 교회를 돌보신다는 뜻이다. 마태오에 의하면 교회야말로 새로운 이스라엘 하느님의 새 백성으로서 거기에는 이스라엘인 이방인 가릴 것 없이 세계 만민이 모여온다(28.19). 42절 시편 118.22-23을 빌려 예수님의 비극적 죽음과 놀라운 부활을 묘사한다. 45절 45-46절은 마태오가 마르 12.12를 고쳐쓴 것이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옮김 동생이 어떤 사정이 있더라도 성당을 매일매일 다니고 있습니다. 엉청난 믿음이죠? 그런데 제가 지금 올리고 있는 매일 복음과 독서를 올리는 것을 보고 사이비라고 합니다. “야, 교회에서 발행한 것이 사이비냐? 내가 글자한자라도 내 마음대로 쓴 것이 있느냐?” 이렇게 말을 해도 사이비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성당에서 성경 공부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마치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운냥 “오빠, 차 이름이 genesis 가 창세기래” 난 그 말을 듣고 “그러니까 성경 공부를 해야지.”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성당에서만 말씀을 전하는 것이 사이비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답답해서 이제는 제가 올리는 주해서도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대신에 “매일미사 가기전에 한번씩 읽어보고 성당에 가서 강론을 들으면 머리에 쏙쏙 잘 들어와.”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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