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늘(3)이 죽는 마지막 사랑(1)으로 내년(4)에는 열매(果實)를 맺게 된다 (루카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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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2-03-20 | 조회수822 | 추천수1 | 반대(1) 신고 |
2022년 3월 20일 [사순 제3주일] 하늘(3)이 죽는 마지막 사랑(1)으로 내년(4)에는 열매(果實)를 맺게 된다. 복음(루카13,1-9) 1 바로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그 때는 바로 앞절로 가보면~ (루가12,58-59) 58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재판관에게 갈 때, 도중에 그와 합의를 보도록 힘써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가, 재판관은 너를 옥리에게 넘기고 옥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59 내가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 옥(獄)에 영원히 갇히지 않으려면 ‘마지막 한 닢(하나)까지 갚아야, 죄값(罪賈)을 다 치뤄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 그때다. 그러니 감옥(監獄)에 갇힌 이가 스스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겠는가. 그 마지막 하나까지 다 갚아주실 분께 의탁하라는 말씀이다. *마지막 한 닢(에스카 톨로지 코드란테스), ‘마지막 한 변’이라 공부(工夫)했었다. <복습(復習)>그리고 마지막 한 변은 삼각형(3)의 꼭 지점이 찢어져 양쪽으로 벌어지면 채워야 할 한 변이 생기는데 그 변이 마지막 변이다. 그 마지막 변을 그어야(채워야) 사각(4)이 완성된다. 그 마지막 한 변을 긋는(채우는) 것, 곧 사각을 위한 삼각의 찢어짐, 그 희생, 사랑이라 공부했다. 삼각은 하늘 삼위, 사각은 땅, 동서남북이다. 그러니 하늘(3)이 찢어지는 그 죽음, 그 사랑으로 땅(4)의 완성, 곧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희생(犧牲), 그 십자가(十字架)의 사랑으로만 모든 묶임(죄)에서 풀려날 수 있음이다. (콜로2,14) 14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2코린5,17) 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 우리 모두가 하늘의 대속(代贖), 그 찢어짐,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 그 의(義), 사랑으로 모든 죄에서 풀려 구원(救援)받았다. 그것이 하늘의 정의(正義)인 것이고 율법의 자기 의(義), 열심(熱心)이라 공부했었다. 그 말씀을 하신 그 때에 제물(祭物)을 바치려던 이들의 죽음을 예수님께 전(傳)한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3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 바치려던 제물(祭物)이 회개(悔改)해야 할 잘못된 것이라는 말씀이다. (히브10,18참조) 4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 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5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 하느님께서 주신 것 대신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 쌓은 탑(바벨)을 하느님은 무너뜨리신다.(창세11,3-9 참조) 그 때, 그 탑(塔)을 떠나지 않고 고집(固執)하며 옆에 있었던 것이 죽을 죄(罪)로 회개(悔改)해야 할 일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니까 마지막 한 닢, 곧 모든 묶임(죄)에서 자유하게 해주시는 하늘의 대속(代贖), 하느님의 의(義), 사랑을 의지하지 않고, 그 사랑에 감사(感謝)를 드리는 예배(禮拜)가 아닌, 계속 자신들의 뜻, 소원(所願)을 위해 제물을 드리며, 또 자기의(自己義), 탑(塔)을 쌓는 율법신앙(律法信仰)을 사는 그것이 하느님의 뜻을 적대(敵對)하는 회개(悔改)해야 할 죄(罪)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다.(로마10,1-3참조) 앞에서 확인 했듯이 구원은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마지막 한 닢(의, 사랑)으로만 이루어진다. 6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 포도밭에 무화과나무를 왜? - 포도(葡萄)는 대속(代贖)으로 용서(容恕)와 생명(生命)을 주는 하늘의 진리(眞理)를, 무화과나무는 사람의 행위(行爲)를 요(要)하는 율법(律法)을 뜻한다. 그러니까 하느님은 무화과나무(율법), 곧 인간의 열심(熱心), 그 행위(行爲)로는 생명, 구원의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을 깨닫고,(에페2,8-9) 생명, 구원의 진리이신 포도나무, 곧 마지막 한 닢, 그 대속의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와 하늘의 용서(容恕), 의(義), 생명(生命), 구원(救援)을 받도록 하시기 위해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한 나무로 주신 것이다. *성경(聖經) 하나를 그렇게 둘(구약(舊約), 신약(新約)로 주셨다. (요한15,5)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 나무 노릇했던 내가 죽고, 율법의 그 무화과나무의 행실(行實)을 부인(否認)하고 진리(眞理)이신 포도나무께 가지로 붙어야 생명의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이다. 7 그래서 포도 재배인(예수)에게 일렀다. ‘보게, 내(하느님)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 삼(3)이 죽는 그 마지막 한 닢, 그 사랑으로 땅의 구원이 완성되는 그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사람(땅)의 행위(율법)로 해결하려 열심을 부리고 있으니 잘라 버리라고 하신 말씀이다. 재배인(栽培人)은 예수님, 포도밭 주인(主人)은 하느님 아버지시다.(요한6,37-39참조) 8 그러자 포도 재배인(예수)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 그냥 두시지요(히브리어 ‘아피엠’) - 용서하다. 면죄하다. 재배인(栽培人)이신 예수님(하늘 3)께서 밭(땅-4)인 우리를 뚫고 들어오셔서 죽고 썩어지셔서(찢어지셔서) 거름이 되어 생명, 구원의 열매(果實)를 맺게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곧 첫 창조의 땅(밭, 4)의 구원을 위한 사흗날의 씨(하늘, 3)의 죽음을 이루심이다.(창세1,11-13 참조) 9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 하늘(3)이 죽는 그 마지막 사랑(1)으로(3+1=4), 내년(4)에는 열매(果實)를 맺게 된다는 말씀이다. 알아듣지 못하고 계속 무화과나무, 곧 땅의 것을 위한 열심한 행위(行爲)의 자신의 힘을 의지(依支)한다면 영원한 생명서 잘리게 된다. (예레17,5) 5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에게 의지하는 자와 스러질 몸을 제 힘인 양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그의 마음이 주님에게서 떠나 있다. = 구원의 힘인 대속(代贖)의 사랑, ‘그 마지막 한 닢을 다 이루신 십자가의 그리스도’ 진리(眞理)이시며 복음(福音)이시다. 나를 부인(否認)할 때 믿을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다. (골로1,4-6) 4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여러분의 사랑을 우리가 전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5 그 믿음과 사랑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마련되어 있는 것에 대한 희망에 근거합니다. 이 희망은 여러분이 진리의 말씀 곧 복음을 통하여 이미 들은 것입니다. 6 이 복음은 여러분에게 다다라 여러분이 그 진리 안에서 하느님의 은총을 듣고 깨달은 날부터, 온 세상에서 그러하듯이 여러분에게서도 열매를 맺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영원한 보호자 천주의 성령님! 늘 함께 하시며 충만하게 라소서. 오늘 깨닫게 하신 말씀을 빼앗기지 않고 믿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말씀 안에 늘 머물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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